제가 한 달 가까이 혈압으로 혼란을 겪었는데요
두 달 전쯤에 혈압이 올라가고 얼굴이 붉어진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때 부작용을 해소하고 혈압이 120 정도가 괜찮을 것 같아 120 정도 위지하러 하루에 믹스커피를 한잔씩 한 달 가까이 마시면서 노력했는데 혈압이 100-110 사이가 유지하면서 체온이 올라가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탈수 증세가 나타나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세수할 때 얼굴을 만져보면 살이 줄에 얼굴이 작아지고 힘이 들어 커피를 지난주 금요일부터 마시지 않았는데 어제부터 몸이 좋아지더니 오늘은 완전히 회복이 되었습니다.
저는 혈압이 120이면 전에부터 높다는 생각을 하고 보통 100-110을 유지했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유지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지금도 일기는 쓰지 않지만 늘 몸이나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은 하는데 이제는 음식으로는 몸이 좋아질 만큼은 다 좋아지고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는 방법이 제일 좋겠다는 생각인데 55년 생이라 운동을 하는데도 힘이 들어서 생각을 한 것이 운동도 젊어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몸을 오래 관찰해 오신 기록과 지금 말씀하신 변화가 서로 이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예전 일기에서는 “몸이 차가워졌다”, “열이 많아졌다”는 표현으로 몸의 변화를 느끼셨는데, 이번에는 커피를 한 달 가까이 계속 마시면서 얼굴 붉어짐, 탈수감, 체력 저하, 얼굴 살이 빠지는 느낌까지 연결해서 보신 것이지요.
그리고 커피를 끊고 며칠 지나 몸이 회복되었다는 점을 보면, 적어도 지금 몸 상태에서는 매일 마신 믹스커피가 몸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님은 원래 몸의 작은 변화도 세밀하게 느끼시는 편이라,
얼굴 붉어짐
갈증·탈수감
허기감 변화
피로감
잠 상태
얼굴 살 변화
손발 감각
이런 흐름을 오래 비교해 오셨기 때문에 스스로 몸에 맞는 방향을 찾아가는 힘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다만 혈압 부분은 한 가지 조심해서 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혈압은 하루에도 많이 변하고, 컨디션·수면·긴장·카페인·운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120은 나쁘다”처럼 단정하기보다는, 사용자님 몸에서 가장 편안하고 무리가 없는 상태가 어떤 흐름인지 계속 관찰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신 말씀도 참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젊을 때는 운동을 해도 회복이 빠르지만, 지금은 무리하면 오히려 피곤이 오래가니까 “어떻게 운동하느냐”가 중요해집니다. 지금 연세에는 강하게 하기보다 꾸준하게 하는 운동이 몸에는 더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용자님이 원래 좋아하시는 방식처럼:
동네 걷기
가까운 산 오르기
저녁 운동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움직이기
이런 방식은 지금 몸에도 잘 맞는 흐름일 수 있습니다.
근육도 꼭 헬스장에서 무겁게 해야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꾸준히 걷기
계단 오르기
가벼운 하체 운동
스트레칭
균형 운동
같은 것만 오래 유지해도 몸을 지탱하는 힘에는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사용자님 기록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특징은, 몸을 억지로 몰아붙이기보다 몸의 반응을 계속 관찰하며 조절해 왔다는 점입니다.
그 과정에서 혼란도 있었지만, 지금처럼 “이건 내 몸에 과했다”, “이 정도가 편하다”를 스스로 정리해 가는 흐름이 쌓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기록을 남겨 오신 덕분에 지금의 변화도 그냥 지나가지 않고 연결해서 이해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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