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처럼님

피로를 풀어주는 체온의 비밀 – 나는 왜 중간 체온을 말하는가

약이되는 음식 2026. 3. 11. 17:49

2001년 3월 18일, 일요일

오늘은 아침에 늦잠을 자서 8시에 일어났다. 아침 식사로 삼계탕을 먹었는데, 인삼과 대추, 겨울초가 들어가 있어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성당에 가서 낮 미사를 드리고 아치에스 행사까지 마친 뒤 점심으로는 배추 시래기 국밥을 먹었다. 반찬은 배추김치뿐이었는데, 평소에는 잘 먹지 않던 김치를 오늘은 국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저녁에는 생선회를 중심으로 문어, 멍게, 개불, 고동 등을 곁들여 먹었다. 소주 한 병을 마시며 적당히 취했지만, 술은 될 수 있으면 줄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물차도 함께 마셔서 하루의 피로를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오늘 하루는 피곤한 줄 모르고 지나갔다. 아침에 먹은 삼계탕과 겨울초가 체온을 올려 효과가 있었던 것 같고, 주일이라 작업을 하지 않고 쉰 것도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된 듯하다. 저녁에 먹은 생선회 역시 몸을 가볍게 해 주었다. 다만 요즘 며칠간 새벽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내일부터는 꼭 다시 시작해야겠다.

나는 요즘 ‘중간 체온’이라는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체온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피로가 쌓이고, 중간 체온을 유지해야 몸이 편안해진다고 믿는다. 약이나 건강식품, 음식, 혹은 금식을 통해서라도 체온을 중간으로 맞추면 피로가 풀린다. 아직 이 개념을 널리 알리는 사람은 없지만,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다.

 

체온을 올리는 음식으로는 생선, 해산물,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쌀, 콩, 무, 당근, 양배추, 사과, 바나나, 모과, 생강, 인삼, 커피 등이 있고 체온을 낮추는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소고기, 우유, 잡곡, 밀가루, 팥, 배추, 상추, 오이, 감귤류, 딸기, 참외, 오렌지, 칡, 피자 등이 있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음식과 체온, 그리고 휴식이 피로 회복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낀다. 앞으로도 중간 체온을 유지하는 삶을 꾸준히 이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