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약으로 몸을 데우지 말고 옷을 한 겹 더 입던지 운동으로 몸을 데워라

 

2001년 12월 28일 금요일

 

아침 : 쌀 메주콩밥, 된장국(두부, 대파, 멸치) 무청 배추 갓김치, 식설차, 사과 당근 소금, 수정과

점심 : 쌀 메주콩밥, 된장국(두부, 대파, 멸치) 무 청 배추 갓김치, 식설차, 전어회

저녁 : 쌀 메주콩밥, 된장국(두부, 대파, 멸치) 무 청 김치, 고등어, 김, 군밤, 모과차

 

*****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약으로 몸을 데우지 말고 옷을 한 겹 더 입던지 운동으로 몸을 데워라. ***** 전자

 

겨울이 되다 보니 우리 몸의 체온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의 몸은 차가운 몸이다.

추위도 많이 타서 떨고 있는데 밖에는 나가기 싫고 발도 시리고 손도 시리면서 옷도 많이 입어야 한다.

 

사람의 몸에 열은 차가운 사람부터 따뜻한 사람까지 자기가 타고난 열의 양이 다 다른 것 같다.

자기가 타고난 열을 잘 지키면서 타고난 열에서 변함이 없이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다.

 

사람의 몸에 열이 오르고 내리기를 자주 하는 사람은 건강이 나쁜 사람이다.

체온이 오르고 내려가는 차이가 크게나면 크게 날수록 건강이 많이 나쁜 사람이다.

 

나의 몸은 차가운 몸인데 몸이 차갑다고 체온을 많이 올리면 피곤하고 발바닥에 통증이 온다.

이때는 평균 내 몸의 체온보다 체온이 많이 올라갔다고 몸이 표현하는것이 발바닥 통증으로 온다.

 

몸에 체온을 올리리면 추위는 이길 수 있을는지 몰라도 몸은 더 망가지는 것 같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크게 아프지만 않으면 약이나 음식으로

체온을 올리려 하지 말고 추위를 이기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우선 옷을 한 겹 더 입는다든지 아니면 난방에 좀더 신경을 쓰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을 하는 것인데 운동을 하면 열이 난다.

 

어제 저녁에는 날계란을 한 개 더 먹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발바닥에 통증이 조금 있는 것 같았다.

아마도 어제 먹은 날계란이 체온을 너무 올려서 발바닥에 통증으로 온 것 같다.

 

어제 저녁에는 잠을 빨리 이루지 못하고 늦게 잠을 잤다.

늦게 잠을 잤다는 것은 몸에 열이 많다는 증거다.

 

23시가 넘었는데 오늘은 잠이 오는데 잠을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