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2월 7일 금요일
아침 ; 쌀 콩밥. 곰국. 참치. 무청김치. 미나리. 씀바귀. 사과. 초란. 식물차. 생강. 유자. 토종꿀.
점심 ; 쌀 콩법. 곰국. 무청김치. 미나리. 씀바귀. 풋마늘 김치. 꽃감3개.
저녁 ; 쌀 콩밥. 오징어 미나리. 양파. 배추. 무청 풋마늘. 씀바귀김치. 은행5개.
***** 난방이 덜 된 곳에 있었는데 손가락이 시리고 아팠다. ***** 전자
계속해서 가계에만 있다가 오늘 저녁에 난방이 조금 덜 된 곳에 있었는데 손가락에 통증이 있고
손이 시리고 몹시 차가웠는데 다른 사람은 그렇게 춥게 안 보이던데 저만 추운 것 같았다.
두꺼운 잠바도 입었는데 하도 손이 시리고 손가락이 아파서 잠바 자크를 내리고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있었는데 얼마나 난방이 부실했는가 하면은 큰 강당에 가스 난로가 한 개 있었다.
평소에도 추위를 많이 타는 제가 문 옆에 앉아서 있었는데
들락날락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으니 더 추었을 것이다.
오늘 추운 데는 한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며칠간 계속해서
은행을 하루에 몇 알씩 먹었는데 은행 때문이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
평소에 저는 은행을 차가운 것으로 분류를 했는데 은행을 먹어서
몸에 체온이 떨어져서 추위를 더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 해본다.
요즘에는 손이 차갑던가 손가락에 통증은 없었는데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보면
은행에서 밖에 다른 데서는 원인을 찾을 수가 없다.
오늘 저녁에는 오징어를 많이 먹었는데 돼지고기도 있고 밀감도 있고
배추김치도 있었는데 이러한 음식은 먹지를 안 했다.
오늘은 오전에 피로도 조금 느끼고 힘도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니까 얼굴에 살이 빠졌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어제 저녁을 일찍 먹고 그 뒤에 밤참을 아무 것도 먹지 않았는데
저녁에 잠을 잘 때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될 수 있으면은 저녁을 일찍 먹을 때는 밤참을 조금 먹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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