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1일 금요일
아침 : 쌀밥, 무청김치, 생게장, 고추김치, 김, 사과당근소금, 수정과
점심 : 쌀밥, 생게장, 무청김치, 고추김치, 된장찌개, 두부, 대파, 굴, 식설차, 커피
저녁 : 쌀밥, 돼지고기, 양파, 무청김치, 멸치볶음, 초란1개, 꿀식차, 밀감1개, 모과차
=====흥분된 몸을 안정을 시키기 위해서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다. =====
어제 저녁에는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일부러 약이 되라고 많이 먹었다.
언제부턴가 저녁에 잠을 자면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선잠을 자고 있다.
저녁에 늦게 자도 새벽에 일어나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이 같은 증상은 좋게 말하면 건강이 아주 좋아진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불면증인 것이다.
나는 지금의 내 상태가 불면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 하는데 예전에 몸이 허약해서 잠을 너무 많이 잤던 것이다.
예전에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고 졸다가 낮잠도 많이 자고 했는데
요즘은 저녁에 잠도 적게 자고 낮잠도 거의 안 잔다.
요즘에 잠을 적게 자는 것 같아서 어제 저녁에는 돼지고기를 맘놓고 실컷 먹었던 것이다.
발도 시리고 발에 땀인지 물인지 양말은 자꾸 젖어있어서 상체에 체온을 낮추기위해서 돼지고기를 먹었다.
그래서 열이 너무 위로만 올라오는 것 같아서 돼지고기를 먹어서
열을 누르면 발이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돼지고기를 먹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 이상한 일이 생겼는데 오늘은 발이 덜 시리고 발에 땀인가
물인가 하는 것도 양말을 덜 젖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따뜻하기는 한데 날씨 탓도 있었겠지만
돼지고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간에 오늘은 발이 어제보다는 고생을 덜했다.
오늘 저녁에도 일부러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는데 내일을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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