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건강

한잔에 소주가 생선회를 이겨서 부작용을 겪었다

약이되는 음식 2015. 2. 9. 09:13

 

 

 

2001121일 토요일

 

아침 ; 쌀. 곰국. 어리굴젖. 도라지. 풋고추. 멸치. 배추김치. 초란. 식물차. 생강차.

점심 ; 쌀. 된장찌개. 버섯. 새우. 양파. 깻잎2. 도라지 무청김치. 게장. 커피1.

저녁 ; 쌀. 곰국. 된장찌개. 버섯. 새우. 양파. 무청. 고추김치.

 

***** 한잔에 소주가 생선회를 이겨서 부작용을 겪었. *****

 

오늘 하루는 상당히 피곤한 하루였는데 왜 피곤한지 그걸 몰랐었다.

이상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오전을 지나고 점심을 먹고 한참 있다가 커피를 마시고도 몰랐다.

 

저녁이 되어서야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어제 마신 소주 한잔에 있었다.

왜 소주 한잔을 생각을 못 했는가 하면은 어제 저녁에는 생선회도 많이 먹고 소주는 딱 한잔을 마셨다.

 

그래서 소주는 생각을 못했는데 소주는 적게 마시고 생선회는 많이 먹어서 한잔 마신 소주는 생각을 못했다.

래서 오전에는 이러한 생각을 했었는데 어제 저녁에는 생선회도 먹고

오늘 아침에는 곰국도 먹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할까 생각했는데 피곤해야 할 이유가 없었다.

 

지금 생각하는 것은 앞에서도 글을 썼지만 아무리 제 몸에 이로운 음식 열 가지를 먹었어도

해로운 음식 한가지를 먹으면은 한가지 해로운 음식이 이긴다고 앞에서도

글을 쓰고서는 오늘도 이러한 내용을 깨닫지를 못하고 한참을 해매고서야 알았다.

 

늘 확실하게 느낀 것은 역시 제 몸에 이로운 음식을 먹어야 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소주 한잔이 생선회를 이길 수 있다고 누가 생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오늘은 크게 피곤하지는 않았고 힘이 조금 없고 잠이 조금 와서 커피를 한잔을 마셨는데

그 뒤로는 피로도 풀리고 힘도 어느 정도는 생겼는데 아직은 술은 마시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