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증

국수가 체온을 낮추고 허기 증세가 사라지고 몸을 안정을 시키면서 저녁에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약이되는 음식 2022. 12. 2. 08:55

2016613일 월요일

 

아침= 쌀 렌틸 콩밥 소고기 구이 배추김치 머위장아찌 씀바귀 깻잎 바나나 볶은 검은콩

점심= 비빔국수 씀바귀 깻잎 설탕 배추김치 건조 바나나 볶은 검은콩

저녁= 쌀 렌틸 콩밥 돼지고기 배추 쪽파김치 씀바귀 깻잎 오이 요구르트

 

***** 국수가 체온을 낮추고 허기 증세가 사라지고 몸을 안정을 시키면서 저녁에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

 

어제 산에서 내려와 점심으로 오랜만에 국수를 먹었는데 국수가 보약이 되었다.

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청학동 집으로 가서 청소를 하는데 피곤하기는

했지만 허기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체력이 떨어지지 않았았다.

 

언젠가부터 허기 증세가 계속 나타났었는데 점심에 특별한 요리를 먹은

것도 아니고 국수만 먹었는데 허기 증세가 사라진 것이다.

 

허기 증세가 나타나면서 국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늘 했지만 먹지는 못했다.

오늘은 산에서 내려와 국수를 먹자고 주문을 해서 일부러 국수를 먹었다.

 

청학동에서 작업을 하는데 체력도 더 떨어지지 않았다.

청학도 청소를 마치고 집에 와서도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

저녁을 먹을 시간에 막걸리를 마시자는 분이 있어서 저녁을 대신해서

막걸리와 오이 감자를 안주로 먹었는데 배도 고프지 않아서 저녁은 따로 먹지 않았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도 배가 고픈 줄은 몰랐다.

오늘은 아침에는 잠을 푹 잘 자고 07시까지 잠을 자기도 했다.

 

국수가 몸을 안정을 시키면서 저녁에 잠을 푹 잘 수 있었던 것이다.

공복감이 처음 나타날 때 일찍 국수를 먹었으면 공복감에

시달리지 않았을 텐데 국수를 너무 늦게 먹었다.

 

몸이 조금 차가운 것 같아서 국수를 빨리 못 먹었는데

체온이 낮을 때는 공복감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

 

 

우리가 보통 하루 세끼를 먹는데 한 끼에 음식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음식을 먹으면  모든 질병은 예방이 되고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자기도 모르게 자연치유가 된다는 것이다.

영양분도 많니 않는 국수 한 끼 먹었다고 허기 증세가 사라지고 피로도 덜하고

체력이 좋아지면서 잠을 잘 수 있겠는가 국수가 제 몸에 딱 맞아서 그런 것이다.

이러한 체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이러한 내용에 일기들이 나오는 것이다.

국수가 체온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체온이

낮은 것 같이 판단이 되어서 국수를 빨리 못 먹은 것 같은데 몸에

체온이 높은지 낮은 지를 판단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체온이 많이 높고 낮으면 금방 알 수가 있지만 체온이 조금 높고 낮을 때나

체온이 중간 체온에서 금방 올라갔다가 금방 내려갈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체온이 높고 낮은 지를 판단하기가 애매하기도

하기도 해서 체온을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