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만큼 먹기

음식을 남겨서 버리는 것을 싫어하는데 음식을 남길 수밖에 없는데 어쩔 수가 없다.

약이되는 음식 2022. 1. 10. 09:29

2009530일 토요일

 

아침= 쌀밥 시래깃국 계란찜 배추김치 깻잎 밀고기 양파 피망 김

점심= 쌀밥 버섯 미역국 밀고기 옥수수 잡채 송편 파인애플 김 치킨 두 조각

저녁= 쌀밥 배추 콩나물국 콩자반 무김치 밀고기 양파 배추 당면 버섯 치킨 6조각

 

***** 음식을 남겨서 버리는 것을 싫어하는데 음식을 남길 수밖에 없는데 어쩔 수가 없다. *****

 

이제는 설사는 완전히 멈추었는데 설사약에 부작용으로 약간에 변비가 된 것 같다.

요즘 몸 관리하기가 어려운데 방금 생각이 난 것이 음식을 집에서

먹는 양보다 병원에서 먹는 양이 많다는 것이다.

 

집에서는 밥을 배가 고프다 싶으면 공기에다 조금 더 담아서 조금 더 먹고 배가

덜 고프다 싶으면 조금 적게 담아서 적게 먹는데 반찬도 적게 먹고 이렇게

따지고 보면 집에서 먹는 양이 적은 것 같은데 집에서는 간식을

한두 번은 먹으니까 병원에 먹는 양과 비슷할 것도 간다.

 

병원에서 먹는 내용을 보면 스텐 공기인데 스텐은

얇아서 안에 들어가는 밥이 집에 공기보다 확실히 많을 것 같다.

집에서는 국을 잘 안 먹는데 병원에서는 하루 세끼 국이 꼭 나온다.

 

반찬도 뭐가 나오든 4가지가 나오는데 반찬이야 조금씩 나오지만 4가지에 양이 애법 될 것이다.

저는 평소에 음식을 남기는 것을 싫어하는데 그래서 음식이

나오면 될 수 있으면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어떤 날 설사를 하는 날에는 밥맛이 떨어져 음식을 두세 번은 남긴 것 같다.

따지고 보니까 병원에서 먹는 양이 집에서 먹는 양보다는 확실히 많은 것 같다.

 

많은 양을 먹으니까 뱃속이 조금 거북하고 답답하면서 소화가 덜 되는 것 같다.

이제는 음식을 남기더라도 적당히 먹어야겠다.

 

음식을 남겨서 버려져도 제 잘못은 아니지 않은가 할 수 없다.

조금 적게 먹고 배가 고프면 중간에 간식을 먹으면 될 것 같다.

 

음식을 남겨서 버리는 것은 용서가 안 되어도 지금에 저에게는

음식을 남지지 않을 수가 없는데 용서하세요 할 수 없습니다.

 

 

설사는 잡혀서 이제는 변비가 걱정이 디는 것 같다.

설사에 원인이 밝혀진 것 같은데 음식을 집에서 먹는 것보다

병원에서 먹는 밥이 한꺼번에 더 많이 먹는다는 것이다.

집에서는 적당히 배가 부를 정도만 먹는데 병원에서 주는 대로 먹다 보니 더 많이 먹는 것 같다.

위장을 절제하기 전에는 이러한 부작용을 모르고 살았는데 위장을

2/3를 절제를 하고는 위장이 작아서 조금만 많이 먹으면

위장이 불편해선인지 설사로 빨리 내보낸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음식을 적당히 먹고 있는 중이다.

어떤 때는 위장이 늘리기 위해서 음식을 많이 먹어보기도 하는데

역시 음식을 많이 먹으면 항상 부작용이 따라온다.

위장이 늘어난다고 하기는 하는데 위장이 얼마나 늘어날는지

모르겠는데 크게 많이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지금도 위장이 작아서 음식을 조금만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따라온다.

나이를 먹어가니까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더 소화에 부작용이 더 커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