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30일 토요일
아침= 쌀밥 된장찌개 두부 바지락 오이 배추김치 양배추 식빵1조각 배 우유
점심= 쌀밥 된장찌개 두부 바지락 정구지 배추김치 양배추 식빵 배
저녁= 쌀밥 된장찌개 바지락 두부 정구지 배추김치 양배추 순대 양파 포도
***** 요즘은 뱃속에 거지들이 다 어디로 도망을 갔는지 음식을 먹어도 배가 고픈 줄을 모른다. *****
오늘도 소식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과식을 하기는 쉬운데 소식을 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오늘도 먹는 가짓수도 많이 적었지만 양도 적게 먹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예전에는 먹고 싶어도 먹을 것이 적어서 어쩔 수 없이 소식을 할 수 밖에 없었을 때도 있었는데
저는 어렸을 때도 방금 생각해보니까 고구마나 밀가루 보리밥이나 좁쌀 밥이라도 먹었지
먹을 것이 없어서 못 먹지는 안 한 것 같은데 쌀밥은 별로 못 먹은 것 같다.
소식에 대한 글을 쓰다 보니까 예전 생각이 나는데 배가 고파서 물을 마셨던가 하는 기억도 없다.
예전에는 배가 부르게는 못 먹었을 것이고 소식이라기보다는
음식이 적어서 너무 적게 먹은 것이 문제였을 것이다.
오늘 저녁을 먹는데도 밥을 많이 덜어내고 반 공기나 먹었는데
밥을 먹고 나니까 김치도 먹어지고 된장찌개에 바지락도 건저 먹고
두부도 건저 먹고 자꾸 반찬을 먹어서 안 되겠다 싶어서 식탁에서 큼 맘먹고 일어섰다.
오늘은 음식을 먹을 때 적게 먹기 위해서 조금씩 조절을 해가면서 먹었다.
요즘은 뱃속에 거지들이 다 어디로 도망을 갔는지 음식을 안 먹어도 배가 고픈 줄을 모른다.
전에는 뱃속에 거지들이 들어있어서 배가 고프다는 글을 쓴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체중이 늘면서 뱃속에 기름기가 많이 끼여 있는 것 같다.
이번 주 들어서는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 머리카락이 조금은 적게 빠지는 것 같다.
전에는 머리를 감을 때 비누를 머리에 칠하면 비누에 머리카락이 많이 묻어나왔는데 요즘은 조금 묻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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