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16일 일요일
아침 : 현미쌀밥, 된장찌개, 감자, 양파, 멸치, 상추, 미나리, 겨울초, 사과, 정구지 지짐, 담치
점심 : 자장면, 단무지, 양파, 배추김치, 소주2잔, 커피, 설록차, 밀감
저녁 : 쌀밥, 꼬막, 김, 톳, 상추, 미나리, 겨울초, 무김치, 부추전, 밀감
***** 높은 배개에 부작용으로 등과 어깨가 아프다. ***** 전자
오늘은 낮미사를 드리는데 손바닥이 젖도록 땀이 나면서 손이 시렸다.
손과발은 다른것이지만 작년 겨울에 발에서 땀이 나면서 시린것과 비슷했다.
미사시간 내내 손바닥에서 땀이 나고 시렸는데 꾸리아 모임을 하면서
설록차를 마셨는데 그때부터 손이 건조해지면서 땀이 멈췄다.
지난 월요일부터 몇일간은 몸상태가 아주 좋았는데 목요일부터 추위를
조금 느끼며 오늘 오전에 최악의 컨디션이었던 것 같다.
몸에 열이 조금 많은 것 같아서 점심에 자장면을 먹었다.
며칠전부터 배개를 조금 높은 것을 배고 잤는데 높은 배개를 배고 자면서부터 등과 어깨가 아팠다.
전에 배고 자던 배개보다 조금 높았는데 나도 처음에는 높은줄 몰랐다.
아마 배개속을 청소 하면서 배개속이 조금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는 아무래도 배개가 높은것 같아서 배개속을 조금 빼냈다.
점심을 먹고 집에 와서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등과 어깨의 통증도 많이 줄었다.
이번에 어깨 통증은 분명히 배개 때문이었는데 이렇게 통증의 원인이
분명히 있는데도 예전 같으면 모르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을 것이다.
예전에 이런 통증으로 여러번 치료를 받은적이 있다.
우리 몸에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진짜로 아픈 것보다는 생활하는데서
자세나 습관이 잘못되어서 몸에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자세만 바르게 하면 많은 질병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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