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늘어서 건강이 좋아지니 성체조배 시간에 졸리는 시간이 줄었다

 

2002년 11월 20일 수요일

 

아침 : 쌀밥, 배추김치, 콩나물, 멸치, 고추, 초란1개, 식설차

점심 : 쌀밥, 배추김치, 삶은 오징어, 풋고추, 멸치

저녁 : 쌀밥, 메기 매운탕, 무, 대파, 도토리묵, 콩나물, 떡볶이, 배추김치

 

===== 근육이 늘어서 건강이 좋아지니 성체조배 시간에 졸리는 시간이 줄었다.=====

 

오늘은 어쩌다 보니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가계에 갔는데 

그래서 자판기에서 커피를 빼서 마실까 생각했는데 오전에 피로도 모르겠고 건강도 괜찮아서

커피 마시는 것을 포기하고 하루를 보냈는데 커피를 마신 날과 같이 잘 지냈다.

 

오히려 더 건강하게 하루를 보낸 것 같은데 수요일이면 10-11시까지 성당에서

성채 조배 시간이 있는데 저녁 11시까지 하다보니 졸리는 시간이 많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계에서 일을 하다보면 이 시간은 지치는 시간이다.

체력이 이 시간까지 버티는 것은 아직은 힘들다.

 

그래서 성체 조배 시간에 졸든지 아니면 잠을 자는 시간이 있었는데

오늘은 아주 맑은 정신이라고는 못해도 그래도 처음에는 맑은

정신으로 시작을 해서 10분 정도를 남기고 약간 졸음이 왔다.

 

성채 조배를 몇 년을 했는데 오늘처럼 맑은 정신으로 했던 날은 드물었다.

그만큼 건강이 좋아진 것인데 요즘 확실하게 건강이 좋아졌다.

 

근육운동을 하면서 건강이 확실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운동을 하면 새벽에 일어나서 봉래산을 오르는 것을 운동으로 알고

새벽이면 일어나서 열심히 올랐을 떄도 있었는데 요새는 산은 오르지 않고 집에서 운동을 한다.

 

운동도 간단한 운동인데 팔굽혀펴기 돌을 들고 머리 뒤로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것인데 근육운동이다.

근육을 불리는 운동인데 몸도 단단해 졌고 몸에 힘도 생긴다.

 

허리가 단단해지고 허리가 약간 앞으로 굽은 느낌이였는데 허리도 바로 펴졌다.

 

물론 좋은 공기 마시고 걷는 운동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근육을

늘릴수 있는 운동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근육 운동이 시간은 훨씬 짧은데도 효과는 훨씬 좋아서 앞으로도 근육 운동은 계속해서 할 것이다.

 

중간 체온apecs1.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