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12일 수요일
아침 : 쌀밥, 된장찌개(멸치, 호박, 대파) 햄 소세지, 배추, 열무, 미나리김치, 완두콩, 초코렛 빵 2개, 새벽운동
점심 : 쌀밥, 된장찌개(멸치, 호박, 대파) 배추, 무김치, 찐빵2개
저녁 : 쌀밥, 된장찌개(멸치, 호박, 대파) 배추, 무김치, 빵1개, 우유1잔
===== 음식에 궁합을 맞추어 먹는 것을 반대한다. =====
오늘은 새벽5시 정도에 일어났는데 다섯시가 못된 4시 45분 정도에 눈을 떠서
그대로 일어나 새벽운동을 했는데 다른 날보다 가볍게 새벽운동을 했고
오전 내내 피곤한 줄 모르고 작업을 했다.
오후 한시가 넘어서 약 1시 30분 정도에 잠이 심하게 왔는데
점심을 먹고 조금 있으니 잠이와서 20분 정도 낮잠을 자고 나니까
저녁까지는 별 피로를 모르고 일을 할 수 있었다.
요즘은 적당히 열이 올리는 음식과 열을 내리는 음식을 먹어서 균형을 맞추는 것 같다.
원칙으로는 조금 차가운 음식만 먹어서 열을 내려야 하는데
나 혼자 음식을 먹는것도 아니고 가족과 같이 음식을 먹어야 하니까
열이 많은 음식도 먹고 체온을 내리는 음식도 먹는 것인데
이렇게 먹으면 그야말로 음식에 궁합을 잘 맞춰서 먹는 것이다.
나는 음식에 궁합을 잘 맞추어서 먹는 것을 반대한다.
물론 건강한 분들이야 어떻게 먹어도 부작용이 없으니 이런 분들은 음식 궁함을 맞추어 드셔도 좋다.
요즘에 나와 같이 음식에 궁합을 맞추어 먹어야 할 때는 궁합을 맞추어서 먹는 것도 그냥 이로운 음식만
먹는 것 만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해로운 음식만 먹는 것 보다는 훨씬 몸에 좋은 것이다.
음식의 궁합을 맞추어서 먹게 되면 음식물이 뱃속에 들어가서
위장에서부터 차가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이 싸운다고 생각한다.
뜨거운 음식은 소화가 잘되고 차가운 음식은 소화가 안되니까
몸이 조금만 차가우면 차가운 음식은 소화가 안돼서 위장병이 될 수 있다.
체온을 올리는 음식= 생선 해산물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쌀 콩 무 당근 양배추 사과 수박 바나나 모과 생강 인삼 커피
체온을 낮추는 음식= 돼지고기 소고기 우유 잡곡 밀가루 팥 배추 상추 오이 밀감 배 참외 감 유자 딸기 오렌지 칡 피자
중간 체온apecs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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