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와 숭어회에서 병이 되고 약이 되는 것을 깨달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저는 1998년 초봄 이전에 음식에 대해서 모르고 살 때는 아주 허약한 몸이라 질병을 달고 살고 마스크와 약은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살다가 아주 우연하게 평범한 하루가 제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점심에는 돼지국밥을 먹고, 저녁에는 돼지고기를 구워 먹고, 남은 고기를 아침까지 먹었는데도 이상하게도 아침을 먹고 가계를 청소하고 작업을 시작하려는데몸이 컨디션이 뚝 떨어져 무겁고 힘이 빠져 움직이기도 어려웠습니다.
몸이 힘들고 체력이 떨어져 작업을 못하고 아침부터 의자에 누워 낮잠 아닌 낮잠을 자고 일어나 생각하니 돼지고기를 세끼를 먹었으면 힘이 붓고 체력이 좋아져야지 하는 생각과 돼지고기를 세끼를 먹고 힘이 없으니 생전을 먹어 보자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낮에는 겨우 작업을 하고
저녁에 숭어를 한 마리 사서 회를 떠서 먹고 잠을 잘 자고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와는 몸이 180도로 바뀐 것이었는데 몸은 새털 같이 가벼워져 날아갈 것 같고 컨디션도 좋아지고 모든 부작용들이 사라져 정신도 맑아져 어제와는 딴 세상이되어 있었고 하룻밤 사이에 새로운 건강한 사람으로 태어나 있었습니다.
약도, 건강식품도 아닌 단순한 음식 하나가 이렇게 하루 만에 몸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음식의 신비를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그 결과 몸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기록했습니다. 때로는 몸이 무거워지고, 때로는 통증이 사라지며, 때로는 정신이 맑아지는 경험을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글을 쌓아가다 보니, 음식이야말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약이자 가장 강력한 치유의 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기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 몸이 음식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를 담았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혼자만의 깨달음으로 두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음식은 누구에게나 가까이 있지만, 그 힘을 진지하게 바라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을 펼치는 독자 여러분께서도 음식의 힘을 다시 생각하고, 스스로 몸을 돌보는 길을 찾기를 바랍니다.
작은 깨달음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저의 경험을 통해 함께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책으로 역어볼까 하는데 보충할 내용도 좋고 비판에 글도 남겨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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