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8월 28일 화요일
아침 ; 쌀밥. 된장찌개. 오징어. 멸치. 배추. 무김치. 초란. 식물차.
점심 ; 쌀밥. 고구마. 비빔 면. 배추. 무김치. 오징어 무침. 멸치.
저녁 ; 쌀밥. 오징어. 멸치. 배추. 무김치. 미꾸라지 튀김. 대구 찜. 명태. 갑상선 약.
***** 갑상선 기능을 올리는 약과 기능을 내리는 약을 동시에 먹었다. *****
오늘은 뱃속이 몹시 답답하고 빵빵하면서 대변이 나올 것 같은데도 나오지 안 했다.
갑상선 약에 부작용인 것 같은데 지난달부터 갑상선 약을 먹으면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
오늘은 더 심한 것 같아서 다니던 병원에 전화 상담을 하니까 병원으로 오라고해서 병원에 갔는데
여러 가지 검사를 해놓고 왔는데 약도 새로운 약으로 처방을 받았다.
그 동안은 갑상선 기능이 올라가던가 아니면 내려가는 약을 먹었는데
오늘은 갑상선 기능이 올라가는 약과 내려가는 약을 동시에 먹는단다.
나 같은 경우는 한달 간격으로 갑상선 기능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니까 약을 이렇게 먹어야 한단다.
제가 생각할 때는 한 달에도 갑상선 기능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했다
제가 음식과 약으로 조절을 해서 그렇는데 의사는 음식에 대해서는 모를 것이다.
약국에서 약을 짓는데도 약사도 이러한 약은 처음 지어본단다.
지금에 저에 증세는 가슴부터 머리까지는 열이 많이 나는데
가슴 밑에서 부터는 열이 나지 않고 차가운데 상체는 열이 많고 하체는 차갑다는 것이다.
배가 따뜻하면은 대변이 배설이 잘 되는데 배가 차가우니까 대변이 배설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도 갑상선이란 병을 앓으면서 알아낸 결과이다.
갑상선 기능이 나빠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보람도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얼마나 많이 알았는가
역시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고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다.
인간 지사 새웅 지마 란 말도 잊지 않는가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면 생활도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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