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13일 토요일
아침= 쌀밥 멸치 무청 시래기 국 배추 무김치 정구지전 마 쑥 요구르트 연한커피
점심= 쌀밥 계란 우무 배추김치 호박나물
저녁= 쌀밥 시금치국 꽁치 무 조림 배추김치 소시지볶음
***** 건강에는 조금 추울 정도로 난방을 하고 옷을 조금 두껍게 입는 것이 몸의 이롭다. *****
오늘은 전에 주일이면 장유에 가서 알바를 하던 곳에서 작업을 했다.
친구에 사정상 가계를 비우게 되어서 정유는 마트이고 우리는 동네가계라서
우리 가계를 비우고 장유에서 작업을 하면서 도와준 것이다.
아침에 장유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러 가는데 먼 거리도 아닌데 발이 시리기 시작했다.
얼굴도 시리고 금년 들어서 집에서 2층과 1층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 보니까 추운 줄을 몰랐는데 오늘이 제일 추운 날 같았다.
옷은 많이 안 입었는데 메리야스에 남방에다 솜이 조금 들어간 평범하지도
않는 잠바를 입었을 뿐인데 몸은 추운 줄을 몰랐다.
요즘에 평범한 잠바하면 오리털 정도는 들어가 있어야 평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유에서 작업을 하는데 코가 많이 나왔는데 마트이기 때문에 공기가 건조하고 먼지가 나니까
코가 예민해져서 입술은 마르고 코는 마르기도 하다가 코가 나오기도 하였다.
그러고 보면 체온이 높은 증세도 나타나고 체온이 낮은 증세도 나타나는 하루가 된 것 같다.
밖은 추운데 마트 안은 너무 따뜻해서 어떨 때는 땀이 날 때도 있었는데 난방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오늘 코와 목에 부작용이 나타난 것은 마트에 온도가 너무 높아서 나타난 부작용들이다.
우리 가계는 전기 선풍기 같은 것 하나로 난방을 하고 있으니까 많이 약하다.
그래도 건강에는 난방을 많이 해서 더운 것 보다는 조금 추울 정도로 난방을 하고
옷을 조금 두껍게 입는 것이 여러 사람에게 이로울 것이다.
저는 금년 겨울은 전기 온 열기 하나로 난방을 해서 조금 춥게 살고 있다.
조금 춥게 살면 겨울에는 가습가 필요 없는데 예전에는 가습기를 옆에 달고 살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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