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13일 월요일
아침 쌀밥 참치 당면 브로콜리 고추잎 고들빼기배추 쪽파 열무김치 유자차 생강차 찰떡
점심 쌀밥 참치당면 고추잎 겨울초 고들빼기 배추김치 단감 유자차
저녁 쌀밥 된장찌개 돼지고기 상추 깻잎 배추 갓김치 옥수수 새우
***** 금년 겨울은 추위하고 싸움에서 어느 정도는 이긴 겨울 이였고 추위를 이길수 있는 실마리가 풀려가고 있다. *****
금년 겨울을 종합해보면 일기 예보에 많이 춥다는 날은 발이 시리지 않고
신기하게도 기온이 올라가서 따뜻한 날은 발이 더 시렸다는 것이다.
오늘도 기온이 영하 6.8도까지 내려갔다고 하는데 발이 시린 줄은 몰랐다.
조금은 시렸다고 할 수 있지만 발을 난로에 가져다 댈 정도는 아니었다.
지난 토요일 까지는 영상 16도 까지 올라갈 때도 발이 시려서
난로에 자주 발을 가져다 대고 녹였는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주일날 약수터에 갔을 때도 손도 시리고 얼굴도 시리고 몸도 추웠는데 발은 시리지 않았다.
어제 점심을 먹을 때 생선을 한 마리를 먹었는데 저녁에 잠을 잘 때는
발에서 열이 나서 발을 자주 이불 밖으로 내어서 열을 식히곤 했었다.
어제 점심에 먹은 생선이 그 동안 체온이 떨어져 있던 몸을 체온을 올려서
발이 시리지 않았고 오늘도 발이 시리지 않는 원인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연하게도 기온이 내려갈 때 컨디션이 잘 조절이 되어서 컨디션을 좋게 위지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오늘은 날씨가 추운데 지하철 미남역 밖에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크게 추운 줄을 몰랐다.
옷도 많이 안 입고 지난 토요일에 입었던 평소에 입던 옷을 입었다.
하의는 잠옷에다 바지를 입었고 웃옷은 메리야스 남방 안감이 들어있는 봄 잠바 정도에 옷을 입었다.
확실히 추위에 강해졌는데 예전 같으면 이만큼에 옷을 입고는 추워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을 것이다.
금년 겨울은 추위하고 싸움에서 어느 정도는 이긴 겨울 이였고 추위를 이길수 있는 실마리가 풀려가고 있다.
발만 시리지 않았으면 완전히 KO승을 하는 것인데 내년 겨울에는 완전한 승리에 한 번 도전을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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