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13일 수요일
아침 ; 쌀 조. 보리밥. 양배추. 열무. 갓김치. 소시지. 멸치. 고추. 식꿀차.
점심 ; 쌀 조 보리밥. 양배추. 열무김치. 고추. 멸치. 토마토1개.
저녁 ; 쌀 조 보리밥. 양배추. 열무. 배추. 무김치. 고추. 멸치.
***** 금년 여름에는 몸에 열이 많아서 식설차를 마시지 않았다. *****
어제부터 소화가 안 되는데 뱃속이 더부룩하고 지금은 13일 아침인데
아직도 소화가 제대로 안 되고 뱃속이 빵빵하다.
어제는 평소에 먹은 것 외에는 별로 특별한 음식을 먹은 것도 없는데
저녁에 양배추 쌈을 먹으면서 조금 많이 먹었다는 생각은 했는데
아무래도 과식을 한 것이 원인이고 이제는 뱃속에 열이 내려간 것 같다.
이제는 뱃속에서 차가운 음식을 적게 먹으라고 신호가 오는 것 같다.
그래서 차가운 음식을 적게 먹을 것인데 어제는 오른쪽 머리가 아팠다.
그 동안에 경험으로는 오른쪽 머리가 아플 때는 몸이 차갑다는 신호였다.
어제 오후부터 저녁까지 머리가 아팠는데 편두통이 아픈 시간이 상당히 길었다.
이렇게 편두통이 있는 것만 보아도 몸이 차가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언제 다시 체온이 올라갈지 나도 모른다.
아직은 기온이 높으니까 앞으로도 계속해서 체온이 오르는걸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한다.
여름 들어서는 식설차를 마시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식꿀차를 연하게 타서 한잔을 마셨다.
식초와 꿀을 한 숟가락씩 타서 마셨는데 소화가 안 되어서 마신 것이다.
식설차나 식꿀차도 알고 마시면 아주 좋은 차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식설차에 덕도 많이 보았는데 올 여름에는 몸에 열이 많아서 식설차를 마시지 않았다.
그 동안에 식초를 많이도 마셨는데 식초에 감사한다.
아무리 작 몸에 좋은 먹거리도 영양분이 가득차서 넘치면 그때부터는 부작용으로 돌아온다.
영양분이 부족할 때는 먹으면 보약이 되고 넘치면 독약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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