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체온

몸이 예민해서 차가운 음식과 열이 많은 음식에 적응을 못한다

약이되는 음식 2015. 4. 18. 09:08

 

2002323일 토요일

 

아침 : 쌀 노란콩밥, 돼지고기, 김치찌개, 오이, 당근, 설록차, 사과, 단감2, 당근

점심 : 쌀, 된장찌개, 호박, 두부, 미더덕, 대파, 배추김치, 숙주나물, 시금치, 단감1

저녁 : 쌀 노란콩밥, 돼지고기배추김치찌개, 가지, 미나리, 약술한잔

 

===== 몸이 예민해서 차가운 음식과 열이 많은 음식에 적응을 못한다. =====

 

갑상선 기능이 항진증인 것만은 분명한데 갑상선기능 항진증에 먹는 약을

먹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아직까지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겠다.

 

차츰차츰 호전이 되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은데 약을 먹기는 싫다.

질병이 더욱 악화가 되면 약을 먹어야 되지만 될 수 있으면 모든 질병은

약을 쓰지 않고 음식을 먹어서 나을 수만 있다면 제일 좋은 것이다.

 

그동안 아프던 목도 요즘에는 예전보다는 많이 덜 아프다.

이제는 몸에 열도 어느 정도 내려갔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등도 시리고 오른쪽 어깨도 조금 아프고 잠도 오고 하는걸 보면 체온이 많이

떨어진 것도 알 수 있는데 아직도 밥을 먹고 조금 있으면 배가 고프다는 것이다.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먹는데도 소화가 빨리 되는 것은 아직도 뱃속에 열이 많다는 것이다.


예전에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이렇게 많이 먹으면 벌써 소화불량에 걸려서

배가 아프고 난리가 났을텐데 소화가 잘 되는걸 보면 열이 많기도 하고

이제는 너무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지는 말고 중간정도의 차가운 음식을 먹어야겠다.

 

그런데 중간정도의 차가운 음식은 연구가 아직은 진척이 별로 된 것이 없다.

그동안 열이 많아서 고생한 것은 별로 없으니 항상 몸이 차가워서 고생을 많이 했었다.

그래도 생각하면 중간정도의 차가운 음식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호박이나 오이나 가지 같은 종류는 중간정도의 차가운 것이 아닐까.

딸기도 그렇고 당분간은 이런 종류의 음식만 많이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