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23일 토요일
아침 : 쌀 노란콩밥, 돼지고기, 김치찌개, 오이, 당근, 설록차, 사과, 단감2개, 당근
점심 : 쌀밥, 된장찌개, 호박, 두부, 미더덕, 대파, 배추김치, 숙주나물, 시금치, 단감1개
저녁 : 쌀 노란콩밥, 돼지고기배추김치찌개, 가지, 미나리, 약술한잔
===== 몸이 예민해서 차가운 음식과 열이 많은 음식에 적응을 못한다. =====
갑상선 기능이 항진증인 것만은 분명한데 갑상선기능 항진증에 먹는 약을
먹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아직까지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겠다.
차츰차츰 호전이 되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은데 약을 먹기는 싫다.
질병이 더욱 악화가 되면 약을 먹어야 되지만 될 수 있으면 모든 질병은
약을 쓰지 않고 음식을 먹어서 나을 수만 있다면 제일 좋은 것이다.
그동안 아프던 목도 요즘에는 예전보다는 많이 덜 아프다.
이제는 몸에 열도 어느 정도 내려갔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등도 시리고 오른쪽 어깨도 조금 아프고 잠도 오고 하는걸 보면 체온이 많이
떨어진 것도 알 수 있는데 아직도 밥을 먹고 조금 있으면 배가 고프다는 것이다.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먹는데도 소화가 빨리 되는 것은 아직도 뱃속에 열이 많다는 것이다.
예전에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이렇게 많이 먹으면 벌써 소화불량에 걸려서
배가 아프고 난리가 났을텐데 소화가 잘 되는걸 보면 열이 많기도 하고
이제는 너무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지는 말고 중간정도의 차가운 음식을 먹어야겠다.
그런데 중간정도의 차가운 음식은 연구가 아직은 진척이 별로 된 것이 없다.
그동안 열이 많아서 고생한 것은 별로 없으니 항상 몸이 차가워서 고생을 많이 했었다.
그래도 생각하면 중간정도의 차가운 음식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호박이나 오이나 가지 같은 종류는 중간정도의 차가운 것이 아닐까.
딸기도 그렇고 당분간은 이런 종류의 음식만 많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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