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11월 6일 화요일
아침 ; 쌀밥. 무청 김치국. 배추김치. 초란2개. 식설차.
점심 ; 쌀밥. 무청 된장국 새우. 무청. 파김치. 날계란1개.
저녁 ; 쌀밥. 무청 된장국. 새우. 무청. 파김치. 고구마1개.
***** 갑상선 기능도 기온이 올라가면 올라가고 기온이 내려가면 내려간다. *****
오늘은 갑상선 때문에 병원에 가는 날인데 2개월 전부터 예약이 되어 있었다.
요즘 계속해서 열이 나고 흥분이 되었는데 몇 일 전부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갑자기 몸이 차가워지고 손발이 시리고 차갑다.
아무래도 요즘은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것 같은데 다른 증세도 있다.
전에는 밥도 많이 먹고 소화도 잘 되고 대변에 양도 많았는데
요즘은 밥도 적게 먹고 변비는 아닌데 변에 양이 줄고 변비는 아닌데 된변이 나온다.
오늘 소변 검사와 피검사를 하려고 피도 뽑고 소변을 받아서 준비를 해놓고 왔다.
소변과 피를 가지고 갑상선 검사를 하는데 결과는 일주일 후에 결과를 알 수 있다.
갑상선 기능을 항진증도 아니고 저하증도 이닌 중심에 묶어 든는 것이 무척이나 힘이 드는 것 같다.
지금까지 갑상선 치료 결과를 뒤돌아 보면 몇 번인가를 갑상선 기능이
올랐다 내렸다 반복했는데 이것을 중심에서 딱 잡아야 하는데 의사도 안 되고
제가 중간에서 딱 멈추게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잘 안 된다.
어쩌다 보면은 올라가고 어쩌다 보면은 내려가고 정신이 없다.
요즘 몇 일 동안만 보아도 몇 일전에 날씨가 따뜻할 때는 분명히 기능이 높은 것 같았는데
날씨가 추워지니까 또 갑상선 기능이 내려가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고 갑상선 기능이 내려갔다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의뢰 해 놨으니 일주일 후에 갑상선 기능검사를 보아야한다.
지금까지에 체험으로는 갑상선 기능도 기온에 따라서 많이 좌우하는 것 같다.
날씨가 더우면은 올라가고 추워지면은 갑상선 기능도 떨어지는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온에 따라서 영향이 조금은 미치는 것은 맞는것 같다.
앞으로 겨울도 다가오고 하니까 이제는 열을 올리는 음식을 많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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