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궁합

씀바귀가 보약에 역할을 해서 많이 먹었는데 보약에 역할을 다 했는지 부작용이 나타나 그만 먹어야겠다.

약이되는 음식 2021. 6. 24. 08:40

200868일 주일

 

아침= 쌀밥 돼지고기 배추김치찌개 어묵 버섯 배추 열무김치 녹차

점심= 국수 배추 열무김치 양파 양파 즙

저녁= 쌀밥 돼지고기 배추김치찌개 양파 방아 잎 배추김치 맥주 1병 죠리퐁

 

***** 씀바귀가 보약에 역할을 해서 많이 먹었는데 보약에 역할을 다 했는지 부작용이 나타나 그만 먹어야겠다. *****

 

제가 10 여전 전쯤인가 우연히 씀바귀에 대해서 알고는 그동안 여름이면 씀바귀를

많이 먹었는데 금년 들어서는 씀바귀를 못 먹는다.

 

씀바귀를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서 한번 혼이 나고 다음부터는

씀바귀를 먹어도 아주 조금씩 먹는다.

 

금년에는 을숙도에 씀바귀를 뜯으러 한번 갔는데 가서도 씀바귀가 없어서 조금밖에

뜯어오지도 못 했는데 그것도 다 못 먹고 버린 것도 있었다.

 

씀바귀를 한참 많이 뜯어올 때는 한 번에 큰 비닐봉지 2개인가 많게는 3개인가를

뜯어올 때도 있었는 것 같은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두 개는 분명하다.

 

처음에 씀바귀를 먹을 때는 체온이 낮을 때라서 씀바귀를 많이 먹어도

소화도 잘 되고 몸이 좋아지니까 많이 먹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씀바귀는 매년 몸이 좋아지는 만큼 조금씩 적게 먹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밥상 위에 씀바귀가 있어도 별로 먹지 않았는데 전번에 씀바귀

녹즙을 쫘서 한 컵 마신 후로 부작용을 겪고는 씀바귀를 먹지 않았다.

이제는 체온이 어느 정도 떨어질 때까지는 씀바귀는 먹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발바닥이 어제보다 더 뜨거운데 오늘은 체온이 올라갈만한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원인을 모르겠다.

요즘은 발바닥이 거의 뜨겁지 않았는데 아침에 산을 다녀와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06시에 시약산 약수터까지 갔다가 괴정으로 내려와서 다른 날 보다는 조금

많이 걸었는데 대신 공원을 갔다 오는 것보다는 많이 걸었다.

 

저녁에는 발에 열도 나고 해서 맥주를 한 병 마시고 나니까 몸이 뜨거워지면서

땀이 조금 나고 있는데 얼굴과 상체에서는 열감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