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를 먹어서 모발에 기름기가 보충이 되면서 모발이 굵어진 것이다.

2008년 3월 21일 금요일

 

아침= 쌀밥 된장찌개 새우 버섯 시금치 배추 고들빼기 무김치

점심= 쌀밥 시금치 머위 잎 배추 무김치 멸치젓 김 사과 1개 쑥떡 사과 칡차

저녁= 쌀밥 된장찌개 어묵 버섯 멸치 달래 시금치 콩나물

 

***** 돼지고기를 먹어서 모발에 기름기가 보충이 되면서 모발이 굵어진 것이다. *****

 

어제저녁에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오늘 머리카락을 보니 굵어지고 퍼석했던

모발이 기름기가 흐르면서 차분하게 달라붙어있다..

 

어제저녁 때 모발을 자르려고 맘을 먹고 있었는데 앞집 미용실이

문을 닫고 가버려서 어쩔 수 없이 이발을 못한 것이다.

 

요즘 커피도 계속 마시고 체온을 올리기 위한 음식을 들을 계속해서 일부러라도 먹었는데

체온을 올리기 위한 음식들을 먹어서였는지 몰라도 모발에서는 기름기가 빠지고

가늘어지면서 곱슬머리가 되어서 보기가 흉했던 것이다.

 

하룻밤 사이에 모발이 굵어지고 윤기가 나는 걸 보면 음식은 거짓말을 못한다는 것이고

음식은 뱃속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로운 음식은 이롭게 작용하고 해로운 음식은

해로운 작용을 하는데 음식은 입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러한 작용을 한다.

이로운 돼지고기 한번 먹었다고 이렇게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요즘 몸이 조금 차가워져 있는 상태라서 될 수 있으면 돼지고기는 피하고 있었는데

오늘 경험을 보더라도 때에 따라서는 돼지고기를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몸이 어떤 영양분이 부족한지 잘 관찰을 해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 되는 것이다.

어제도 아침부터 모발에 기름기가 부족해서 모발이 퍼석해 있었는데 저녁에

돼지고기를 먹어서 모발에 기름기가 보충이 되면서 모발이 굵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