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0일 화요일
아침= 쌀밥 시라기국 생성구이 갓김치 숙주나물 미나리 사과 토마토 요구르트
점심= 쌀밥 생선찌개 갓 배추김치 미나리 숙주나물 검은콩
저녁= 쌀밥 돼지고기 배추김치볶음 숙주나물 마늘 고구마튀김
***** 작은 상처라도 해로운 음식을 먹다 보면 딱지가 떨어졌다 덧났다 하면서 잘 낫지 않는다. *****
아침에 머리를 감을 때까지 오른쪽 윗입술에 딱지가 붙어 있었는데 아침을 먹고 가계에 가서
작업을 하다가 우연히 거울을 보았는데 입술에 두꺼운 딱지가 언제 떨어진 줄
모르게 떨어지고 얇은 막이라고 할까 딱지 같은 것이 앉아있다.
이렇게 되어있는데 다 나았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 갑자기 딱지가 떨어져서
나도 나은 것인지 덜 나은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붉힌 곳을 만져보면 다 나은 것 같기는 하다.
며칠 전만 해도 입술일 붉힌 것이 심각했었는데 그때는 일부러 커피도 한잔씩 마시고
체온을 올린는 사과도 먹고 생선도 먹고 하면서 몸의 필요 없는 진액을
뽑아내면서 입술이 생각보다 빨리 났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까지 이러한 상처에 대한 체험을 여러 번 하면서 예전부터 느낀 것인데
상처도 이롭고 해로운 음식에 따라서 빨리 나을 수도 있고 상처가
여러 번 반복해서 덧나면서 계속 안 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찮은 작은 상처라도 이로운 음식을 못 먹고 해로운 음식을 먹다 보면
딱지가 떨어졌다 덧났다 하면서 상처가 오래가는 것이다.
요즘은 저역에 간식을 먹지 않고 있는데 하루 세끼 식사 때도 될 수 있으면
음식을 적게 먹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대변에 양이 적은데 대변도 이틀에 한번정도 누는데도 양이 적은 것이다.
약간에 변비가 있는 것도 같은데 요즘 고구마를 안 먹어서 대변에 양이 적은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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