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시리고 땀이난다

기온이 내려가서 종일 많이 추웠는데 발도 시리지 않고 양말이 젖지도 않았다.

약이되는 음식 2020. 1. 11. 09:17

20061228일 목요일

 

아침= 쌀밥 바지락 된장국 배추김치 오징어 당근 김 유자차 두유

점심= 쌀밥 바지락 된장국 배추김치 콩잎 고추장아찌 상추 우유

저녁= 쌀밥 고등어구이 배추김치 콩잎 고라니고기 마늘종 감자사라다 맥주1컵 소주1잔 매실캔

 

***** 기온이 내려가서 종일 많이 추웠는데 발도 시리지 않고 양말이 젖지도 않았다. *****

 

오늘은 커피를 마시지 않았어도 아무런 부작을 겪지 않았는데

겨울이 되면서 연한 피를 하루에 한 잔은 거의 매일 마시고 있었다. 


커피를 마시지 않고도 하루에 피로를 모르고 보냈다는 것은

몸의 체온이 이제는 중간쯤에서 조절이 된다는 증거이다.


중간체온에서 체온이 올라가는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조금 높게 나타나고

체온을 낮추는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작은

부작용을 겪는 정도에서 몸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기온이 내려가서 종일 많이 추웠는데 발도 시리지 않고 양말이 젖지도 않았다.

굳이 난로에 발을 가져다 댈 필요는 없었지만 작업을 하다가

몇 번인가 난로에 발을 녹여서 발에 보온에 신경을 썼다.


요즘도 발이 전혀 시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초겨울과 비교하면 하나도 시리지 않는 것과 같다.


저녁에 레지오 회합을 마치고 2차 주회를 하면서 맥주를 한컵정도

마시고 소주를 2/3잔이나 반잔쯤 마셨을 것이다.


요즘에 소주에 도수가 낮아서 35도짜리 소주 조금과 20도 소주를

조금씩 마셨는데 두 잔을 다해도 반잔쯤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낮에 작업을 하는데 등뼈가 조금 아팠는데 등뼈가 아픈 원인은 등에 부어있던 진액이

제거되면서 진액이 너무 많이 빠져서 등뼈에 무리가 가서 아픈 것 같다.


전에도 체온이 올라가면 등뼈가 아팠던 기억이 여러 번 경험을 해서 이제는 금방 알 수가 있다.

아침에 체온이 조금 높은 것 같아서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 아침을 먹고 오전에 등뼈가 아프기 시작 했다.

커피를 마셨으면 등뼈에 통증이 더 많이 아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