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8일 주일
아침 쌀밥 된장찌개 오징어 두부 대파 배추 무김치 김 유자차
점심 쌀밥 수제비 오징어 양배추 고구마 떡볶이 배추 무김치 버섯 호박 커피
저녁 쌀밥 소고기 덧밥 생선 오징어 상추 배추김치 흙미죽 단술 양배추 사과,
***** 수제비를 먹고 소화가 안 될 것 같아서 커피를 마셨는데 소화가 잘 되었다. *****
아침에는 추웠는데 점심때가 되어서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저녁에는 추운 줄을 몰랐다.
점심에 모처럼 수제비를 먹었는데 수제비에 양이 조금 많았다.
수제비에다 이것저것 먹었더니 과식이 된 것도 같고 수제비를 먹어서 소화가 덜 될 것 같아서
예방 차원에서 커피를 한잔을 마셨는데 생각대로 소화는 잘 되었다.
밀가루 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 궁합이 잘 맞아서 소화가 잘 된다.
낮에는 낮잠도 조금 오는 것 같으면서 하품도 나왔는데 커피를 마셔인지 낮잠은 안 잤다.
저녁에 극장에 가서 싸움에 기술이라는 영화를 보는데 영화를 보기 전에 앉아서 기다릴
때는 조금 졸렸는데 영화가 재미가 있었던지 잠은 다 달아나고 정신이 맑아졌다.
싸움에 기술이란 영화 제목 그대로 싸움에 기술을 배운 것도 많다.
그렇다고 내가 싸움을 할 것도 아니고 영화에 대한 평을 하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잘 보았다고 할 수 있겠다.
제목 그대로 폭력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 같았다.
싸움에 기술을 가르치다 보니까 폭력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요즘은 사회에서는 욕을 덜 하는데 영화에서는 욕을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몇 가지 욕설이 자주 나왔는데 앞으로는 영화에서 욕을 안 했으면 좋겠다.
오후에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약간에 변의가 느껴졌는데 영화를 보러 가서 이제는 변의는 완전히 없어졌다.
점심에 먹은 수제비에 양이 많았는데 국물만 조금 남기고 다 먹었다.
이런걸 보면 위장이 이제는 수술 전과 비슷하게 커진 것 같기도 하다.
수술 전보다는 위장이 작겠지만 아직도 소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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