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월 14일 일요일
아침 : 쌀 검정콩밥, 미나리, 닭고기, 무청김치, 파김치, 사과소금
점심 : 김밥, 막걸리, 사과
저녁 : 김밥, 돼지고기 배추김치, 파저리, 사과, 오렌지, 아구찜, 소주, 땅콩
====== 음식에서 약을 찾아야지 약에서는 약을 찾을수가 없다. =====
오늘은 해양대학교 뒤편 낚시터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했다.
바위틈에 쌓아놓은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서 나르는 작업을 했는데
냄새도 나고 더럽기도 했는데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 하였다.
오늘은 쓰레기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는 게 아니고 야외에서 일을 하니까
가게에서 일하는 것 보다 힘은 더 드는데도 덜 피곤하고 먹는 것도
아침도 조금은 시원찮게 먹고 가고 점심도 또 김밥으로 넉넉하게 먹지는 못했다.
그런데도 배가 고픈 줄도 모르고 작업을 했다.
작업을 마치고 저녁을 그래도 넉넉하게 먹었는데 돼지고기까지 먹은 것이다.
저녁에 길을 걷는데 무척 피곤했는데 몸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안쪽목도 아프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건강에 이상이 온 것 같다. 피로가 많이 쌓인 것 같다.
이와 같은 피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지난번에도 살이 빠지면서 옆구리에 갈비뼈가 마치는 것 같은 아픔이 있었는데
그때는 갑상선 기능이 올라가서 살이 빠지면서 아팠는데 지금은 갑상선 기능은 전혀 문제가 없다.
지금 피로와 목이 아프고 몸이 내려앉는 것 같이 아프고
허리에 힘이 없어서 어디에 기대고 앉아야만 앉을 수가 있다.
오늘 저녁도 발바닥이 아프고 열이 나는 것 같다.
이제는 먹는 것을 좀더 다양하게 이것저것 먹어야겠다.
먹는 음식에서 약을 찾아야지 약에서는 약을 찾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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