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일 금요일
아침= 쌀밥 무청된장국 배추 무김치 버섯 멸치 커피
점심= 쌀밥 된장찌개 멸치 미역 생선구이 고사리 배추김치 커피
저녁= 쌀밥 무청된장국 정구지 무 배추김치 블루커리 생선회 미역 깻잎 상추 당근 매추리알 땅콩 군수 해삼 소주
***** 건강이 좋아져서 글을 쓸 내용이 없다는 걸 하느님께 감사해야 한다. *****
점심을 먹고 한참을 졸다가 커피 2/3잔을 마셨는데 졸리는걸 보면
아직도 몸에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 같은데 커피를 다 마셨어야 했는 것 같다.
아니면 어제 저녁에 돼지괴기와 소주를 마셔서 오늘 몸이 어제보다 더 체온이 떨어진 것 같다.
발에서 땀도 어제보다 더 많이 나는 것 같았다.
사실 요즘은 건강이 좋아져서 글을 쓸 내용이 없는데 억지로 글을 쓴다고 할 수도 있다.
어제 아침부터 그제까지는 글이 술술 잘 써졌는데 어제 저녁부터
일기를 쓰는데 글을 쓸 내용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그만큼 건강이 좋아졌다는 증거이니까 얼마나 좋은 일인가
하느님께 감사를 해야 하는데 글을 쓸 내용이 없으니까 뭔가 이상하다.
작년부터도 글을 쓰는 내용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어제부터 글을 쓸 내용이 없으니까 뭔가가 허전하다.
일기를 쓸 내용이 없다는 것을 감사해야 하는데 왜! 허전한지 도무지 모르겠다.
오늘도 술을 마셔서 글 내용이 이상한데 될 수 있으면 술은 금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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