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을 먹으면 나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고 알고 먹으면 보약에 역할을 한다.

 

2002년 11월 23일 토요일

 

아침 : 쌀밥, 곱창, 어리굴젓, 무, 배추김치, 사과, 초란, 식물차

점심 : 쌀밥, 곱창, 순대, 배추김치, 무, 당근, 대파, 커피

저녁 : 쌀밥, 곱창, 배추김치, 어리굴젓, 무, 설탕물(설탕3숟갈)

 

===== 설탕도 먹으면 나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고 알고 먹으면 보약에 역할도 한다. =====

 

어제와 그제는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 점심 무렵에 졸려서 커피를 마셨다.

오늘은 점심를 먹기 전에 졸려서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을 마셨다.

 

될 수 있으면 커피는 마시지 않으려고 했는데 졸려서 할 수 없이 마셨다.

잠을 이기데는 커피를 마시면 확실이 효과가 있다.

 

어떨 때 많이 피곤하고 잠이 올때는 아무리 커피를 마셔도 잠이 와서 잠을 잘 수밖에 없을 때도 있다.

오늘은 커피를 마셔서 낮잠은 자지 않고 지나갔고 저녁에도 심야토론까지 보고 잠을 잤다.

 

요즘 독감이 유행하는데 계속해서 코가 약간 막히는데 조심을 해야겠다.

저녁에 식설차를 마시려고 했는데 금방 물을 끓여 뜨거워서 식설차를 못 마시고 그냥 설탕물만 마셨다.

 

식설차는 차가운 물로 만들어야지 뜨거운 물에 식설차를 만들어 마시면 시어서 마실 수가 없다.

 

오늘도 코가 조금 막히고 입술도 말랐는데 설탕물을 마시고 나서는

코도 트이고 입술이 마르는 것도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설탕이 나쁘다고 해서 설탕을 먹지 않았는데 음식을 알면서부터 설탕을 자주 먹는다.

설탕도 잘만 이용하면 해로운 것 보다는 많은 이익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요즘에는 설탕을 자주 먹는데 오늘도 설탕물을 마시고 나서 피로가 많이 풀렸다.

 

그리고 앞에 어디에서는 우리 몸에 좋다는 음식은 좋은 만큼 나쁜 역할도 한다고 썼는데

우리 몸에 나쁘다는 음식도 나쁜 만큼 좋은 음식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러니까 사람에 따라서 좋은 음식이 될 수도 있고 나쁜 음식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 되지 않고 모두에게 나쁜 음식이 되는것이 아니고

누가 먹느냐에 따라서 좋은 음식도 되고 나쁜 음식도 되는것이다 

 

그래서 자기 몸에 맞게 골라서 먹으면 음식은 모두가 좋은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