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23일 월요일
아침 : 쌀 팥밥, 배추김치, 고사리, 생선구이, 문어, 깻잎, 커피
점심 : 쌀 팥밥, 배추김치, 고사리, 깻잎, 생선구이, 문어조금, 열무, 참외 조금
저녁 : 쌀 팥밥, 배추김치, 고사리, 명태찌개, 무, 양파, 정구지, 쪽파나물
===== 열이 많은 사람이 고사리를 많이 먹으면 식중독이 된다. =====전자
추석 앞날부터 돼지고기를 계속 먹었는데 변비가 오면서 변을 누는데 굉장히 힘들고 양이 줄었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힘을 들었지만 대변의 양은 예전과 같이 누었다.
돼지고기를 그제 점심까지 먹었는데 이제는 돼지고기가 다 빠져 나온 것 같다.
그리고 여름에는 아랫배가 무척 차가웠는데 돼지고기를 먹으면서부터 아랫배가 따뜻해졌다.
아마도 돼지고기를 먹으면서 가슴의 열이 아랫배로 내려간 것 같다.
전에는 가끔씩 어깨도 아팠는데 요즘에는 어깨도 아프지 않다.
돼지고기는 열을 내리는 음식인데 아마도 가슴의 열을 식혀서 다른 기관으로 열을 보내는 것 같다.
아랫배도 따뜻해지고 어깨도 따뜻해져서 어깨통증도 없어지고 또 잇몸 질환도 없어졌다.
저녁을 먹고 이상한 일이 생겼는데 가계에 내려가서 작업을 하는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얼굴에서 열이 계속 났다.
얼굴이 화끈거리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하루종일 고사리 나물을 먹어서 그런 것 같다.
그동안 얼굴이 화끈거리는 일은 없었는데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고사리인 것이다.
고사리는 독초라는 말은 전에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고사리는 열이 많은 음식이라서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독이 되지만 몸이 차가운 사람이 먹으면 보약이 되는 것이다.
그동안은 내 몸이 차가워서 고사리를 먹었어도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몸이 차가울때는 고사리가 보약이 되었는데
이제는 체온이 올라가니 열이 많은 고사리가 체온을 더 올려서 얼굴에 열이 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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