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체온 책

갑상선 검사를 받은 날

약이되는 음식 2026. 7. 8. 19:31

2006년 5월 4일 갑상선 검사를 받은 날
식단
아침 : 쌀·율무조밥, 상추, 배추·부추김치, 마늘종, 산나물, 고구마, 딸기, 우유, 토마토
점심 : 비빔국수, 상추, 배추김치, 부추, 딸기, 토마토, 우유, 비스킷
저녁 : 쌀·율무조밥, 보신탕, 배추·부추김치, 마늘종, 산나물, 고구마, 참외
몸의 변화와 기록
몸의 상태는 며칠 전보다 한결 안정되었다. 식사량을 줄여도 배가 든든했고, 체력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아직 약간의 불편함은 있었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몸무게도 66kg이 되어 체중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았다. 다만 변은 매우 단단해져 몸의 변화도 함께 기록해 두었다.
나는 몸의 열이 이전보다 많이 안정되었다고 느꼈다. 이제는 오히려 조금씩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음식도 신중하게 조절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이날은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주사를 맞은 뒤 기다렸다가 다시 촬영을 하는 등 여러 검사를 진행했다.
병원에서는 피검사와 영상검사를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졌다. 의학의 발전으로 검사 정확도는 높아졌지만, 검사 예약부터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다시 느꼈다.
검사를 받으면서 나는 이미 몸의 상태가 많이 회복되었다고 느끼고 있었다. 몸의 변화는 하루하루 계속 달라지는데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나는 몸의 변화를 스스로 살피고 기록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 경험으로는 몸의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번 갑상선 기능도 많이 회복되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 이후 검사 결과에서도 실제로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확인되면서 당시의 판단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선생님, 저는 이 부분은 책에서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의 핵심은 **'내가 갑상선이 나았다고 믿었다.'**가 아니라,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미 몸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고 있었고, 며칠 뒤 검사 결과도 그와 일치했다.'**는 점입니다.
이 흐름이 이어져야 뒤에 나오는 **5월 10일, "갑상선이 자연적으로 회복되었다."**는 병원 결과가 독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이 책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살려가며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