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1일 주일
아침= 쌀밥 생선 대파 배추김치찌게 무 배추김치 시금치 유자차 밀감
점심= 쌀밥 소고기 무 콩나물국 배추김치 돼지고기 떡 밀감 설록차
저녁= 자장면 배추김치 고구마 떡
***** 항상 왼쪽 이마에서 땀이 많이 났는데 중간체온이 균형이 잡혀서 이마에서 같은 양에 땀이 났다. *****
보좌 신부님 축일 맞아서 성당에서 점심을 먹고 꾸리아 회합에 참석을 하고 집으로 와서
막상 등산을 가려하니까 조금은 가기 싫은 생각도 들었지만 억지로 산으로 갔는데
여기저기 재미있게 무리 없이 돌아다니다가 어둠이 내릴 때 집으로 왔다.
14시 30분경에 집에서 출발해서 18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한 것 같다.
10여년전부터 얼굴에 땀이 나면 왼쪽 이마에서 땀이 많이 나오고 오른쪽 이마는 땀이
적게 났는데 오늘은 체온이 높아서인지 산을 올라가면서 땀이 흘러서
손으로 땀을 닦아내는데 양쪽 모두에서 땀이 거의 같이 났다.
전에는 손으로 땀을 닦다 보면 오른쪽을 닦을 때는 땀이 조금 나잇고 왼쪽을
닦을 때는 손바닥이 땀이 흥건히 젖어서 땀이 흘러내릴 정도였다.
오늘은 손으로는 도저히 땀이 많은 적은지 구분을 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이마에 땀이 양쪽에서 구별을 할 수 없을 만큼 비슷하게 난다는 것은
좌우에 체온이 어느 정도는 같아졌다는 말과도 같다.
그동안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체온을 중간체온으로 맞추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던가 이렇게 노력한 덕분으로 몸의 체온이 균형을 이루어가고
중간체온도 이제는 폭이 넓어져서 체온에 덜 민감하고 조금은 둔해진 것 같다.
몸은 둔해진 것이 없는데 몸의 체온이 둔해진 것은 아주 좋은 현상이다.
체온이 민감하면 금방 체온이 올라갔다가 체온이 금방 내려가기를
반복하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몸이 둔해져서 민첩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주 나쁘지만
중간체온이 둔해져서 체온이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주 좋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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