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4일 월요일
아침= 쌀밥 두부 배추김치 버섯 머위 토마토 커피조금 우유
점심= 쌀밥 콩나물 배추김치 머위 된장
저녁= 쌀밥 두부 콩나물 배추김치 머위 된장 수박
***** 몸과 발과 손과 머리에 열들이 서로 따로 놀고 있어서 부작용을 자주 겪는다. *****
오늘도 나는 추웠는데 삼복더위에 춥다는 말이 왼 말이냐고 물으면 뭐라 할 말이 없다.
이렇게 체온이 떨어진 것은 봄에 갑상선 항진 증세로 많은 고생을 해서 몸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그 동안 차가운 역할을 하는 음식들을 열심히 먹었던 것이 체온을 너무 많이 내려갔다.
요즘은 체온을 올리는 음식도 더러 먹고 있는데도 체온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있다.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기온도 내려갔을 것이라 생각해서 아침을 먹고
체온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서 제일 약한 커피를 한잔을 마셨다.
오전에는 컨디션이 괜찮았는데 오후에는 조금 피곤하면서 졸리기도 했었다.
요즘은 발에서 열이 조금 나기도 하고 발바닥이 거친 것으로 보나 발바닥이
건조한 것을 보아도 발에는 아직까지 열이 많은데 몸통은 차가운 것 같다.
그 동안 차가운 역할을 하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몸은 차갑고 손과 발과 가슴위로 머리 쪽은 열이 많은 것 같다.
자기 손으로 배를 만져서 배가 차갑게 느끼는 사람들은 요즘에 저의 증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그 동안 이러한 증세들을 무심코 그냥 넘겨서 그렇지 이러한 기억들이
떠오르는데 저도 제 손으로 아랫배를 만져서 차가웠던 기억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 까지는 몸과 손발을 분리해서 대처를 못했다.
앞으로는 몸통과 사지와 머리에 열을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을 기울여 보아야겠다.
체온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이 많이 좋아질 것 같다.
지금은 분명히 발과 손과 몸과 머리에 체온들이 서로 따로 놀고 있다.
제 몸은 이러한 열들이 완벽하게 균형을 맞추고 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 글을 쓴지가 1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체온을 완벽하게 다루는 기초를 깨달아서
실천을 열심히 했는데 일기를 쓰다 보니까 이런 걸 하나하나 깨달은 것입니다.
지금이 2019년 6월 인데 체온이 완벽하게 100% 균형을 이루지는 못해도
거의 균형을 이뤄서 지금은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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