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일기

식이요법으로 위암에 잘 적응을 해서 통증도 많이 줄었다.

약이되는 음식 2018. 7. 23. 08:19

2005년 10월 2일 주일

 

아침= 쌀밥 돼지고기 배추국 대파 열무 파김치 우유 칙차 배

점심= 쌀밥 짠지 콩나물 열무김치 우유 고구마 단감 우유 배추잎 어묵

저녁= 쌀밥 돼지고기 배추김치 양파 생배추잎

 

***** 식이요법으로 위암에 잘 적응을 해서 통증도 많이 줄었다. *****

 

주일 미사를 청학 성당에서 드리고 점심에 비빕밥을 먹었는데 비빕밥이 너무 빨개서 반정도만 먹었다.

그래도 배가 고픈줄은 몰랐는데 나중에 위장이 조금 아파서 우유 한 개를 마셨다.

얼마 있다가 고구마 단감 어묵을 먹었다.


청학동에 집이 비어 있어서 매매 전단지를 청학동 주변에 돌아다니면서 붙이고 나니까.

집에 올 무렵에 뱃속이 비면서 허전하면서 약간에 통증이 있는 것

같아서 우유를 사서 조금씩 마시면서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


집에 오니까 발도 피곤하고 몸도 피곤해서 낮잠을 조금 잤다.

지금은 21시인데 피로는 거의 다 풀렸는데 발에 피로는 조금 남았다.


이제는 위암에 잘 적응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 위생병원에서 내시경을하고 의사가

위암일수도 있다고 말을 했을 때 설마 위암은 아닐거라고 단정을 하고

그때는 위가 차가운 것 같아서 위를 데우기 위해서 생선종류와

커피를 매일 마셨는데 여기서 5-6일간 음식을 잘 못 먹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서 위암이라는 확진을 받고부터 식이요법을 아주 잘하고 있는 것이다.

위장에 통증이 아주 많이 줄어서 이제는 미미하게 조금 느낄 뿐이다.


전에는 저녁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통증이 있었는데

요즘은 통증이 없던가 있어도 아주 미미한데 식이요법 전문가답게 식이요법을 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