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건강

건강이 좋아져서 술을 많이 마셨는데 부작용이 많이 줄었다.

약이되는 음식 2017. 11. 2. 08:19

2005226일 토요일


아침= 쌀밥 무청시래기국 다시마 생선 배추김치 멸치 조개 날계란 커피

점심= 라면 쌀밥 배추김치 생강차

저녁= 개고기 홍어 돼지고기 열무 배추김치 땅콩 소주 막걸리 오가피주

 

***** 건강이 좋아져서 술을 많이 마셨는데 부작용이 많이 줄었다. *****

 

어제 저녁부터 발이 시리고 땀이 나서 구두를 신었는데 땀도 덜 나고 발도 덜 시렸다.

운동화가 밑창이 두꺼워서 따뜻할 줄 알았는데 구두보다 발이 더 시렸던 것 같다.


운동화를 신고 있을 때는 시멘트 바닥에 차가운 느낌이 많았는데

구두를 신으면서 오늘은 시멘트 바닥이 차갑다는 생각이 많이 덜 했다.


녁에는 모임에서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셨는데도 술은 별로 많이 취하지 않았는데

머리가 많이 아픈 것도 아니고 적당히 아파서 식물차 한잔을 마시고 잠을 잤는데

과음이 원이였는지 새벽에 머리가 아파서 식물차를 또 마셨다.


저녁에 8시에 만나서 2시까지 마셨으니 조금씩 마셨어도 오래 마시다 보니 많이 마신 것 같다.

지금은 술에 부작용에서는 벗어난 것 같고 정신은 맑은데 머리는 조금 아프다.

예전하고 비교하면 술에 많이 강해진걸 알 수 있다.


건강이 좋아지면서 술을 마신 뒷날에 부작용이 크게 줄어서 이제는 부작용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전에 같으면 술 마신 다음날 정신이 맑다는 건 생각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