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7월 3일 목요일
아침 ; 쌀 조 보리밥. 돼지고기. 배추. 콩잎김치. 당근. 오이. 양파. 우유.
점심 ; 쌀 조 보리밥. 돼지고기. 배추. 콩잎김치. 오이. 양파. 우유. 미싯가루.
저녁 ; 라면1개. 쌀 조 보리밥. 배추. 콩잎. 열무김치. 오이. 양파. 당근. 우유.
****작년에는 여름에도 겨울 음식을 먹었는데 올해는 여름 음식을 먹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낸다. ****
잡곡밥과 국수를 계속해서 먹으면서 몸이 많이 건강해졌다.
이렇게 먹으면서 부터는 머리가 심하게 아픈 기억은 없다.
심한 무기력증도 없어졌고 팔다리에 힘도 조금은 생긴 것 같다.
약간 몸이 나쁜 데로 가다가도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은 되돌아온다.
요즘에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 음식은 확실하게 피할려고 노력을 한다.
오늘 점심에도 닭고기가 있었는데 조금도 먹지 안 했는데 오늘도 저녁을 많이 먹은 것 같다.
밀가루 음식을 먹어야 될 것 같아서 저녁을 먹기 전에 일부러 라면을 한 개를 먹고
밥을 먹고 우유를 한 컵을 마신 것이 너무 많이 먹은 것 같다.
밥은 아주 조금 먹었는데 전에도 라면을 먹을 때는 라면을 한 개를 먹고 밥을 더 먹었는데
오늘 특별하게 많이 먹은 것은 없는데 아마도 나이 탓인 것도 같고 소화력이 약해진 것 같다.
요즘에 저의 몸이 조금 정상이 아닌 것 같지만 또 곰곰이 생각해보면은 정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여름에도 겨울 음식을 먹고 겨울에는 여름 음식도 먹었는데
요즘에는 음식을 알고 여름 음식을 먹으니까 그래도 건강이 좋아진 것이다.
이제야 제철에 먹을 음식을 제철에 먹는 방법을 어느 정도라도 알고 먹는 것이다.
여름에 먹을 음식을 여름에 먹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겨울에 먹을 음식을 여름에 먹으면은 얼마나 불행한가 억수로 더운 여름을 보낸다.
시원한 음식도 못 먹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하다.
여름에 먹을 음식을 먹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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