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장. 정리
― 자주 읽으며 몸을 살피는 기준
몸은 늘 같은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다.
어떤 날은 가볍고, 어떤 날은 무겁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어느 날은 편안하고, 어느 날은 부담이 된다.
이러한 차이를 느끼면서
한 가지를 조금씩 알게 되었다.
몸은 항상 일정하지 않고
그때그때 상태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음식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내 몸의 상태를 먼저 살피려고 한다.
배가 고픈지,
속이 편안한지,
몸이 가벼운지 무거운지
이런 작은 신호들을 지나치지 않으려고 한다.
어떤 날은 적게 먹어도 충분하고,
어떤 날은 평소보다 더 먹게 되기도 한다.
그 차이를 억지로 맞추기보다
몸의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조절되기도 하고
불편함이 줄어드는 경험도 하게 되었다.
음식은 늘 같지만
몸은 늘 다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음식을 바꾸는 것보다
몸을 알아가는 것이다.
이 글은 어떤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경험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다시 확인하는 기록이다.
몸을 잘 알게 되면
억지로 조절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균형을 찾아간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몸의 작은 변화를 살피며
천천히 알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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