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부산에 살아도 용호동을 아주 예전에 가보고 최근에는 가보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약이되는 음식 2022. 11. 2. 09:17

2016515일 주일

 

아침= 쌀밥 조기구이 쥐포 부추 나물 계란 무 쪽파김치

점심= 김밥 돼지고기 배추 갓김치 홍어 파잔 오징어 양배추 무침 막걸리

저녁= 장어구이 상추 깻잎 배추김치 소주 생선회 양파 마늘 식빵 밀감 2

 

***** 부산에 살아도 용호동을 아주 예전에 가보고 최근에는 가보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

 

오늘은 향우회에서 용호동으로 야휴회가 잡혀 있어서 새벽 미사를 드리고 집으로 와서

옥상에 화분에 물을 주고 내려와서 아침을 먹고 약속 시간이 10시여서 0850분에

집에서 나와서 9시가 못 되어 버스를 타고 부산 터널을 지나 부산역에서

127번을 타고 용호동으로 가는데 처음 가는 거라 어디서 내려야

할지 알 수가 없어 종점이라는 내리라는 소리만 들었다.

 

종점이 어딘지 알 수 없어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내리는 곳에서 내릴 여고 했는데

기사님이 다 내리라는 말을 듣고 내렸는데 09시 30분 정도 되었다.

 

높은 곳으로 사람들이 올라가서 나도 따라서 올라가는데 끝이 없어서 적당한 곳까지만

올라갔다가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내려가니 회원 한 분이 와있었다.

조금 있으니까 한분 두 분 오기 시작했다.

 

나는 유리로 만들어 놓은 다리를 가보기 위해 그쪽으로 가는데 줄을 서는

줄 알았는데 줄은 서지 않고 발에 천으로 된 신발을 신으란다.

 

힐을 신은 여자분들은 힐도 벗고 슬리퍼로 바꾸어 신어야 했는데

바닥이 유리라서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천으로 만든

버선을 신발을 위에다가 신으라고 한 것 같았다.

 

한 바퀴 돌고 나와서 버스 정류장에 가보니 다 이동을 해서

총무에게 전화를 해보니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했다.

 

 

용호동이라는 곳이 예전에는 천주교 공원묘지이고 오륙도가 있는 곳이라서

자주 가보지는 못하고 어쩌다 한두 번 갔는지는 정확한 기억은 없는데

오륙도 구경한다고 한번 정도는 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