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를 질병

사람이나 나무도 영양분이 충분해야 건강하게 잘 자라고 튼튼한 열매도 열린다.

약이되는 음식 2020. 7. 31. 08:16

2007717일 화요일

 

아침= 쌀 보리밥 닭 고깃국 버섯 소고기 배추김치 깻잎 고구마 줄기 토마토

점심= 쌀 보리밥 고등어찌개 배추김치 깻잎 고구마 줄기 토마토 사과 자두

저녁= 쌀 보리밥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국 배추 무김치 깻잎

 

***** 사람이나 나무도 영양분이 충분해야 건강하게 잘 자라고 튼튼한 열매도 열린다. *****

 

복숭아나무 한그루를 10여 년은 넘게 키운 것 같은데 처음에는 스티로폼 박스에 키웠었다.

지난해부터 복숭아나무를 잘 키워서 먹음직스러운 복숭아 열매가 열려있는 것을

보니까 전에 복숭아나무를 잘 못 키웠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작년부터 복숭아나무를 어느 정도 잘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2005년 여름인 815일에 청학동에서 서대신동으로 이사를 와서 복숭아나무가

심어진 화분을 가지고 오면서 화분이 조금 큰 걸로 화분 갈이를 하면서

흙이 많아지니까 수분도 충분해졌고 영양분도 많아졌을 것이다.

 

작년에 새로운 순이 올라와서 높이 키우려고 길게 키를 키워

났는데 금년에는 그 순에서 가지가 나와서 많이도 컸다.

내년에는 복숭아를 더 많이 딸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는 복숭아나무에 진드기가 조금은 발생해서 진드기 약도 뿌리고 복숭아

열매는 청학동에서 보다는 열매가 좋았는데 금년에 열매보다는 못했다.

 

금년에 복숭아 열매는 시골에서 복숭아를 전문적으로 키우는 농부들이 키워낸

열매를 키웠다고 할 수도 있는데 두 개가 잘 익어가고 있다.

 

청학동에서 복숭아나무를 키울 때는 흙도 부족했고 물도 부족하고 영양분이

부족해서 나무도 건강이 나쁘니까 진드기도 나타나고 열매도 부실해서

끝까지 크지도 못하고 조금 크다가 열매가 갈라지면서

쪼개져서 익지를 못하고 떨어지고 말랐던 것이다.

 

과일나무도 건강이 좋아야 열매도 크게 열리고 잘 익고 맛이 좋아서 제 몫을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