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1일 목요일
아침= 쌀 율무밥 상추 머위 쑥갓 부추김치 고구마 칙차 우유 유자차 계란
점심= 쌀 율무밥 머위 부추김치 보신탕 들깨 칙차.
저녁= 쌀 율무밥 상추 미나리 부추김치 보신탕 들깨 고구마 참외 오이 연근
***** 방바닥에 발이 닿으면 주일 저녁만큼 방바닥이 차갑지 않는데 발바닥이 뜨거우면 방바닥이 차갑게 느껴진다. *****
이제는 몸이 어느 정도는 차가워졌는데 트림도 가끔 나오고 음식도 적게 먹고 이제는 추위도 느낀다.
지난 주일이 제일 고비였던 것 같은데 지난 주일날 꽃마을 올라가면서 발에 열이 나서 수원지 의자에
앉아서 쉬다가 양말을 벗어서 주머니에 넣고 슬리퍼만 신고 온 산을 걸었고 집에까지 걸어서 왔다.
저녁에도 발이 뜨거워서 차가운 방바닥 세멘트에 발바닥 열을 식혔는데
발바닥이 뜨거우니까 방바닥이 그렇게 차가울 수가 없었다.
오늘은 방바닥에 발이 닿으면 주일 저녁만큼 방바닥이 차갑지 않는데
체온이 조금은 떨어져서 발바닥에 예민함이 떨어진 것이다.
주일날 비가와서 계곡물이 많아서 발을 담글 때 물이 얼음물 만큼이나 차가웠는데
발에 열이 많아서 차가운 물에 민감해서 더 차갑게 느꼈던 것이다.
발을 계곡물에 1분도 못 담구고 있었을 것인데 요즘 기온이 20도를
올라가고 있어서 계곡물이 그렇게 차갑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때는 물이 그렇게 차가운 줄 알았는데 방바닥에 차가움으로 발에 열을 식히면서
발이 뜨거워서 그렇지 계곡물도 그렇게 차갑지 않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손등에 가려운 증세도 어느 정도 멎었고 손등에 여드름처럼 불룩
솟아서 터져서 진물이 났었는데 이제는 이것도 거의 나아가고 있다.
오늘도 낮에는 추위를 느끼고 저녁에 더 추위를 느꼈는데 저녁에는 이불도 덮고 자고 추워서 아이스크림도 못 먹는다.
이제는 체온을 올리는 음식도 조금씩 먹고 있는데 차가운 역할을 하는 음식을 조금 적게 먹고
전체적으로 보아도 음식에 양을 적게 먹어도 배가 불러서 음식도 적게 먹고 있다.
적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속도 든든하고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저녁에 잠을 잘 때는 발에서 열이 나는데 이제는 조금은 열이 덜 난다.
중간 체온apecs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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