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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에 후유증인지 음식이 맛이 있는 음식이 없어서 억지로 먹는다.

약이되는 음식 2019. 3. 8. 08:01

200645일 수요일

 

아침 쌀밥 돼지고기 배추김치찌게 냉이 오이 마늘 생 배추 상추 쪽파김치 토마토 유자차 요구르트

점심 쌀밥 돼지고기 배추김치찌게 콩나물 냉이 상추 생 배추김치 요구르트 토마토 오이

저녁 쌀밥 냉이 시금치 콩나물 배추김치 요구르트

 

***** 항암치료에 후유증인지 음식이 맛이 있는 음식이 없어서 억지로 먹는다. *****

 

오늘은 체중이 67킬로 가까이 왔는데 얼굴을 보면 체중이 늘어나지 않은 것 같아도 몸 무계는 더 나간다.

저울이 더 정확하겠지 눈으로 보는 얼굴이 더 정확하겠는가.

얼굴에 피부가 화해진 것이 체중은 더 나갈 것도 같다.

체중이 조금 더 늘어야 피부에 건조증도 해소가 되고 발에 건조증도 호전이 될 것이다.


몸의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열이 조금 많은 것이고 열이 많아서 체온을 올리는데

영양분에 소모가 많아서 살이 찌지 않는 것이다.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 노력은 무척하는데 좀처럼 살이 찌지 않는다.

요즘은 돼지고기를 먹어도 맛이 없고 돼지고기를 먹어도 맛이 없어서 조금 밖에 못 먹는다.


배추김치도 맛이 없고 계속해서 김장배추김치를 먹었는데 시어서 그러가 싶어서

그제 부터는 싱싱한 배추김치를 먹는데도 맛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요즘은 맛이 있는 음식이 없는데 맛이 있는 것을 찾을 여고 해도 맛이 있는 음식을 찾을 수가 없다.

전에는 음식을 먹다보면 구역질이라고 할까 구토증세 라고 할 수 있는 증세가 가끔 있었는데

요즘은 이러한 증세는 전혀 없고 대변도 아침에 된변을 한 번 누고 있다.


음식을 조금 많이 먹으면 뱃속이 불편해 지면서 변의를 느낄 때도 있지만 조금 있으면 안정이 된다.

운동을 못하고 푹 쉬고 있는데 이제는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


몸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가고 있는데 물병을 등에 진 후유증이 오래간다.

그래도 원인을 빨리 알고 처방이 빨라서 몸이 더 나빠지지 않고 몸이 회복이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