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28일 토요일
아침= 쌀 수수 보리밥 고등어 호박 버섯 가지 커피1/5잔
점심= 비빔국수 미나리 버섯 씀바귀 신선초 가지 콩잎김치 사과
저녁= 돼지고기 상추 깻잎 대파 소주 생선 맥주
**** 발에서 땀이 나면서 무좀이 나타났는데 양말을 신어서 땀을 줄여야겠다. *****
요즘은 확실히 살이 쪘는데 오늘은 발에서 땀이 나고 오른쪽 세끼 발가락 사이에 무좀도 생겼다.
여름이 되면서 발이 건조하고 덥기도 해서 그 동안 양말을 신지 않았는데 이제는 양말을 신어야겠다.
양말을 신으면 발에서 땀이 나는 걸 어느 정도는 예방 할 수가 있다.
발에서 땀이 나는 것은 땀이 아니고 날씨가 시원해 지면서
몸에 체온이 조금 떨어지면서 살도 찌면서 발이 차가워져서
공중에 떠다니는 수증기가 발에 와서 붙어서 땀 같이 보일 뿐이다.
몸에서 나오는 땀은 땀보다는 이렇게 공기에 떠다니는 수중기가 차가운 피부에
붙어서 땀 같이 보일 뿐이고 몸에서 나오는 땀은 더 적다고 할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 머리나 얼굴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음식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얼마나 많은가
음식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차가운 얼굴이나 머리에 붙는 것이다.
건조한 곳이나 따뜻한곳에 있으면 음식을 먹을 때 보다는 땀을 적게 흘리는 경우도 보았을 것이다.
땀에 대해서는 아직도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은데 언제난 확실한 답을 얻을지 모르겠다.
이제는 일부러 몸에 기능을 낮추려고 노력은 안 해도 되겠다.
지금에 몸 상태를 위지하면 앞으로 생활하는데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