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6일 수요일
아침= 현미밥 바지락 된장국 정구지 열무 배추김치 우유
점심= 막걸리두잔 생선회 아나고 상추 깻잎 맥주 쌀밥 매운탕 배추김치숙주 저녁= 맥주 땅콩 대추
***** 생선회를 먹고 몸에는 땀이 나면서 체력이 떨어졌다. *****
오늘은 오전부터 몸에 열이 조금 많아서 배가 고프고 허기증이 나타나고
약간에 탈수 증세가 있어서 우유를 마시고 막걸리를 두 잔을
마시고 나니까 이러한 증세들이 호전이 되었다.
오늘은 성당에서 레지오 단원들과 야유회를 갔는데 동삼동 중리에서 해안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서 태종대 감지 해변까지 걸어갔는데 바닷가로 걸어가니까 경치도 좋고
아주 좋았는데 영도에 살았어도 중리는 자주 왔는데 이 길은 처음으로 가보는 길이였다.
점심에 생선회를 먹었는데 나는 생선회를 먹고 나니까 힘이 떨어졌다.
오늘은 몸에 열이 많아서 생선회를 먹으면 안 되는 날 이였다.
그러나 다른 단원들이 다 생선회를 원하니까 안 먹을 수가 없었다.
제가 생각했던 대로 생선회를 먹고 나니까 체력이 떨어진 것이다.
음식을 먹다보면 해롭다는걸 알면서도 연구 삼아서 먹을수도 있고
어쩔수 없이 분위기에 맞추기 위해서 먹을수도 있다.
어떤이들은 자기에게 해롭다는건 절대로 먹지 않고 식당에서도 다른집에 음식을
배달해서 먹기도 하고 자기몸에 꼭 필요한 음식만 골라 먹는 사람도 있다.
나는 한번 더 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니라서 연구 차원에서 먹을때가 자주 있다.
해로운 음식을 일부러 돈을 주고 따로 사먹을 수는 없지 않는가 그래서 기회가 될때 먹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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