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11일 화요일
아침 ; 현미쌀밥. 된장국. 무청. 토란줄기. 배추. 열무김치. 오이. 참치.
점심 ; 현미쌀밥. 참치구이. 오이 장아찌. 배추. 열무김치. 만두. 엿.
저녁 ; 현미쌀밥. 참치구이. 오이 장아찌. 배추. 열무김치. 삶은 계란1개. 엿.
***** 사과도 알고 먹으면 보약에 역할도 하지만 모르고 먹으면 질병을 부르는 독에 역할도 한다. *****
어제 저녁에 잠자기 전에 작은 사과를 한 개를 먹고 잠을 잦는데 깊은 잠을 못 잦다.
저녁을 먹고 트림이 한 두 번 나와서 사과를 먹었는데 저녁 늦게 사과를 먹은 것은 잘 못 이였는 것 같다.
저는 이로운 음식을 골라 먹으면서 사과를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고 가리지 않고 먹어도 아무런
부작용을 겪지 않았는데 이제는 몸에 열이 조금 많아지면서 사과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 같다.
요즘은 될 수 있으면 사과를 먹지 않는데 예전에는 사과를 보약으로 알고 먹었을 때도 있었다.
보약으로 알고 먹을 때는 사과를 아침에도 먹고 점심에도 먹고 저녁에는 사과를 먹으면은
해롭다고 해서 일부러 사과를 먹었는데 이때는 아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때는 제 몸이 차가워졌을 때이고 그래서 사과가 보약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몸에 체온이 균형이 잡히면서부터 사과를 멀리는 했어도 사과의 부작용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사과 먹는 양을 줄였었는데 어제 저녁에 사과를 먹고는 사과의 부작용을 알았다.
선잠을 자면서 느낀것인데 목으로 물이 조금 넘어오는 것을 느꼈다.
이것은 위산이라고 생각하는데 예전에는 이렇게 쓴물이 많이 올라왔었다.
아마도 글을 쓰면서는 쓴물이 올라오지는 않았는데 어제 저녁에 처음으로 올라왔다.
지금은 몸이 거의 정상적인 상태에서 체온이 약간 높을 때라서
사과를 저녁에 먹어서 사과의 부작용을 느낀 것이다.
오늘은 점심을 먹고 하품을 몇 번 했지만 어제와 오늘은 몸 상태가 좋았다.
흔히 하는 말로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금이요 저녁에 먹으면 은이라고도 하고 동이라고도
하는데 어떠한 먹거리라도 언제 먹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몸에 체온이
낮으냐 높으냐에 따라서 보약도 되고 독도 된다는 것을 알고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먹어서 손해 보는 일은 없다.
음식을 먹고 약이 된다는 것은 건강이 좋아지고 컨디션이 좋아진다는 것이고
손해를 본다는 것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겪고 질병이 되어
질병이 깊어져가는 것을 독을 먹는다고 한다.
사과도 체온이 ㄴ자을 때는 아침이고 전심이 저녁이고 먹어도 부작용이 없었는데
체온이 올라가니 저녁에 사과를 먹으니까 잠을 선잠을 자고 위산이 목으로
넘어오기도 하고 깊은 잠을 못 잔 이튿날 하품을 하고 피로를 느끼는 것이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작은 부작용들도 알고 보면 다 음식에서 원인을 찾으면
다 원인을 찾을 수가 있는데 원인을 찾으면 부작용이 나타나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부작용이나 질병을 자연 치유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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