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일기

위 내시경도 괴롭지만 위장 조영술도 약물이 마시는데 괴로웠다.

약이되는 음식 2022. 5. 26. 08:43

2011117일 월요일

 

아침= 쌀 옥수수밥 소고기 더덕구이 배추김치 미역줄기 시금치 전 초콜릿 과자

점심= 쌀밥 옥수수 소고기 더덕구이 배추김치 콩나물 미역줄기 시금치 찰떡

저녁= 쌀밥 옥수수 소고기 더덕구이 배추김치 콩나물 미역줄기

 

***** 위 내시경도 괴롭지만 위장 조영술도 약물이 마시는데 괴로웠다. *****

 

어제는 의료보험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다른 검사를

받는 것은 지난번과 같았는데 위 검사를 받는데 위 내시경은

고통이 따르니까 위 조영술로 사진을 찍으란다.

 

그래서 저는 위암 수술을 받아서 위 내시경이 낫지 않겠느냐고 물으니까 위 조영술로도

충분하다고 해서 저도 위장이 불편하지도 않고 위 내경이 겁도 나고 그렇다고 수면

내시경을 하기도 그렇고 위암 수술을 받고도 마취에서 깨어날 때 고생한 기억도

있어서 그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분명히 딸과 집사람이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정신을 가다듬으면 또 잠이 와서 자고 하기를 계속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에 마취에서 깨었는데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고

정신이 개운해서 살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일기를 쓰다 보니까 엉뚱한 데로 갔는데 마취가 겁이 나서 그냥 위 조영술을 택해서

조영술을 촬영을 하는데 처음에는 바로 서서 종이컵에 물 한 컵을 주면서 마시고

절대로 트림을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려고 참는데도 트림이 몇 번인가 나왔다.

 

또 허연 약물을 한 컵을 주어서 마시고 위장 조영술로 사진을 찍고 나오는데 변비가

될 수 있다면서 물이나 음료수 주스를 많이 마시라고 해서 이것저것 많이

마셨더니 저녁에 대변을 눌 것 같아서 대변을 누니까 나중에는

설사 비슷하게 허연 약물이 그대로 대변으로 나왔다.

 

 

위암 수술을 하고 5년에 견과를 보면서는 위 내시경을 열심히 받았는데 5년이

지난 후로는 내시경은 받지 않고 조영술은 두 번인가 받은 것 같은데

위장이 너무 편해서 위 내기경은 한 번도 받지 않았다.

위 내경을 안 받는 것은 위암으로 위 내시경을 너무 많이 받아서 이제는 위 내시경을

받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는 제가 위장을

잘 다루고 있어서 위장이 너무 편해서 위 내시경을 안 받는 것인데 위가

불편하면 위 내시경이 아무리 무서워도 내시경을 받았을 것이다.

어려서부터 위장이 불편해서 트림을 자주 하고 소화가 안되어 고생을 했었는데

위 내시경을 하고는 이러한 부작용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음식을 제 몸에 이로운 음식으로 골라 먹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먹는 것이 없다.

위장은 자기 몸에 이로운 음식을 먹으면 편하고 해로운 음식을 먹으면 불편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지금은 잘 실천해서 위장은 아주 편하다.

 

중간 체온apecs1.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