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나는 곳을 손으로 만져 보면 차갑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피부가 기온보다 더 따뜻하면 땀은 흘리지 않는다.
2008년 7월 16일 수요일
아침= 쌀밥 갈치찌개 호박 냉국 미역 오이 양파 상추 깻잎 바나나 우유 감자
점심= 비빔국수 호박 열무 배추김치 사과 바나나 찰떡 칡차
저녁= 쌀밥 돼지고기찌개 콩비지 배추 열무김치
***** 땀이 나는 곳을 손으로 만져 보면 차갑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피부가 기온보다 더 따뜻하면 땀은 흘리지 않는다. *****
그제 저녁에 가계 문을 닫고 대신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약수를 받아서 가방에
넣어서 지고 오는데 등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서 T셔츠가 젖고 뒤에
바지도 많이 젖었고 집에 와서 보니까 팬티도 젖어있었다.
물은 2리터짜리 페트병 3개가 들어있었는데 집에 와서 물병을 보아도 병마개는
모두가 꼭꼭 닫혀있었고 물도 그대로 가득 차 있었다.
대신 공원에 지하수 물이 차가워서 물을 병에 받아 놓으면 병에서 눈물을 흘린다고 할까
수증기가 차가운 병에 달라붙어서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대신 공원에서 집에까지 오면서 옷을 젖게 한 물이
병에 달라붙은 수증기가 흘러내려서 옷을 젖게 한 것이다.
나도 물이 이렇게 많이 흘러내려서 옷이 이렇게 많이 젖을 줄은 몰랐다.
여름이면 사람도 땀을 많이 흘리는데 차가운 물병과 마찬가지로 몸이 차가운
사람이 땀을 더 많이 흘리고 몸에 체온이 높은 사람은 땀을 적게 흘린다.
사람이 땀을 흘리는 것 같지만 여름이면 피부에 체온이 기온보다
더 낮아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증기가 차가운 피부에
달라붙어서 땀이 흐르는 것 같이 보일 뿐이다.
땀이 날 때 땀이 흐르고 있는 곳을 손으로 만져보면 차갑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인데 피부가 기온보다 더 따뜻하면 땀은 흘리지 않는다.
여름이면 땀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는데 땀이란 몸에 나오는 것보다 여름이면 기온도
높고 습도가 높아 공기에 습기가 많아 습기가 차가운 피부에 달라붙어
땀으로 보일 뿐이고 몸에서 나오는 땀이 있는지는 아직도
확실히 모르고 있더라도 조금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물병에 결로 현상으로 달라붙은 물이 흘러내려 옷이 젖은 것을 보더라도 차가운
몸에도 공기 중에 수증기가 몸에 달라붙어 땀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여름에 피부에 체온을 조금 올려 주면 땀이 확실히 줄어든다.
뱃속에 열이 많으면 피부가 차갑고 뱃속에 열이 줄어들면 피부가 따뜻한데 뱃속에
열이 하루 이틀에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피부를 따뜻하기 하기 위해
뱃속에 열을 내리는 노력을 최소한 한 달은 해야 될 것이다.
여름에 피부가 차가운 사람은 뱃속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 땀을 많이 흐린다.
체온을 올리는 음식= 생선 해산물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쌀 콩 무 당근 양배추 사과 수박 바나나 모과 생강 인삼 커피
체온을 낮추는 음식= 돼지고기 소고기 우유 잡곡 밀가루 팥 배추 상추 오이 밀감 배 참외 감 유자 딸기 오렌지 칡 피자
중간 체온 apecs1.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