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일기

오늘은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는데 위암에 통증도 별로 모르겠고 컨디션이 좋았다.

약이되는 음식 2018. 8. 8. 08:00

2005년 10월 16일 주일

 

 

아침= 쌀밥 생배추잎 홍어 막걸리 반잔 떡 밤 우유

점심= 쌀밥 라면국물 계란 겨울초 포도 홍시1개

저녁= 쌀밥 소고기 겨울초 오이 배추 열무김치 배

 

***** 오늘은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는데 위암에 통증도 별로 모르겠고 컨디션이 좋았다. *****

 

주일이라서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사하 구청에서 내려 승학산 등산을 했다.

승학산에 높이가 496미터였다 제일 가파른 곳으로 오른 것 같다 새벽이라 덮지도 않고 아주 좋았다.

 

승학산에 갈대는 햇살을 받아서 더욱 반짝였는데 지난주에가서 본 갈대는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위로 올라가서 보니까 갈대밭도 넓고 갈대도 많았는데 오늘도 갈대밭을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는 본 것 같다 .

 

산에서 밥도 먹고 홍어에다가 막걸리도 종이컵으로 반컵정도 마셨다.

아침에 먹은 것 중에서 배추가 좋은 역할을 한 것 같다.

 

저녁을 먹고 얼마 있으니까 뱃속인지 위장인지 위암인지도 조금 아프고

목에서 기침이 몇 번 나와서 가계 문을 닫고 배를 한 개를 먹었다.

 

몸에 열도 많은 것 같아서 내일이면 병원에 입원을 해야하니까 주일 교중 미사를 마치고

일찍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가계 문을 열어서 작업을 했다.

 

새벽에 일어나서 등산도 해서 피곤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덜 피곤하고 작업도 잘했다.

미사 강론시간에 잠시 졸기는 했지만 잠은 자지 않았다 .

 

저녁이 되면서 하품도 나오고 조금 피로가 왔다.

오늘도 약간에 열이 많은 음식을 먹었는데 오후에 배가 조금 고프다.

체온이 올라가니 배가 고픈데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확실하게 음식은 가려서 먹어야한다

 

아침에 먹은 홍어와 라면 국물에 새우와 계란이 조금 들어있었는데

이것들이 위장에 자극을 줄 것 같아서 새우는 건져내고 2-3마리 먹었을 것이다.

 

흥분을 시키는 음식= 생선 해산물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쌀 콩 무 당근 양배추 수박 사과 바나나 모과 생강 인삼 커피
안정을 시키는 음식= 돼지고기 소고기 우유 잡곡 밀가루 보리 팥 배추 상추 오이 밀감 배 감 유자 딸기 오렌지 칡 피자

 

중간 체온 apecs1.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