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국수와 미숫가루를 먹고 체온이 내려가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세가 사라졌다.
2003년 9월 14일 일요일
아침 : 밥, 소고기, 죽순, 무, 파김치, 사과, 오징어젓
점심 : 국수, 떡볶이, 어묵, 콩잎, 새우, 오징어, 멸치, 막걸리
저녁 : 밥, 소고기, 죽순, 콩나물, 무김치, 배, 오징어젓
**** 여름에 국수와 미숫가루를 먹고 체온이 내려가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세가 사라졌다. ****
국수와 미숫가루를 먹어서 금년 여름은 시원하게 보냈는데 국수와 미숫가루를 먹어서 몸에 체온을
낮추어서 시원하게 보낸 것이고 시원하게만 보낸 것이 아니라 심장에 부정맥을 바로 잡았다.
그 동안 언제부터인가는 몰라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세가 상당히 심각했다.
여기서 심장에 부정맥에 대한 글을 좀더 자세히 써 보아야겠다.
심장에 부정맥이 처음에 있었던 날은 내가 기억하기로는 1998년도엔가
운전면허 기능시험을 볼 때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는 기억이 있다.
기능 시험을 보기 전에 정신을 맑게 할 것이라고 내가 자판기에서 커피를 한잔 마셨는데
옆에 나하고 늘 연습을 하던 짝이 캔커피를 하나 주어서 마셨는데
지금은 자세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 아마 시험을 치기 전부터 조금 두근거리다가
기능시험을 칠때는 심장이 너무 많이 두근거리고 떨렸던 기억이 난다.
나는 아주 예전부터 커피는 즐겨 마시지 않았는데 그러나 기능시험을 칠때는 정신이
맑아지라고 커피를 마신 것이 흥분이 너무 되면서 심장에 부정맥이 되었을 것이다.
이때 생긴 증상이 부정맥인데 심장이 두근거리다가 멈추었다를 늘 반복했는데
금년 여름에 국수를 먹으면서 이러한 증상이 이제는 완전히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코가 조금 막히는데 점심에 국수와 막걸리 때문인 것 같다.
2차 술자리는 피했는데.
체온을 올리는 음식= 생선 해산물 닭고기 계란 오리고기 쌀 콩 무 당근 양배추 사과 수박 바나나 모과 생강 인삼 커피
체온을 낮추는 음식= 돼지고기 소고기 우유 잡곡 밀가루 보리 팥 배추 상추 오이 밀감 배 참외 감 유자 딸기 오렌지 칡 피자
중간 체온 apecs1.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