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의 부작용

요즘은 흥분이 되어도 심장이 두근거릴 만큼 되지는 않는다

약이되는 음식 2016. 2. 5. 08:42

200385일 화요일

 

아침 : 쌀 보리 조밥, 배추, 무김치, 감자, 양파, 참외1

점심 : 쌀 보리밥, 짠지, 부추, 콩나물, 열무, 배추김치, 된장

저녁 : 쌀 보리 조밥, 배추김치, 고구마줄기, 소고기, 머위줄기

 

***요즘은 흥분이 되어도 심장이 두근거릴 만큼 되지는 않는다***

 

예전에 좁쌀을 조금만 넣어서 밥을 해먹어도 몸이 차가워져서 좁쌀을 먹는 것을 중단했는데

요즘에는 좁쌀도 많이 들어가고 보리도 많이 들어가는데도 좀처럼 몸의 열이 생각만큼 내내려지 않는다.

 

오늘 아침에는 일어날 때는 흥분이 되지 않았는데 아침을 먹을 때부터 흥분이 약간 되었다.

요즘은 흥분이 길게는 되지 않는데 아침에 잠깐 흥분이 되었다가 언제 멈추었는지 모르게 멈춘다.

 

그렇다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우는 없는데 심장이 두근거릴만큼 흥분이 된 것은 오래 된 것 같다.

언제 그랬는지 기억도 없고 요즘 나의 몸상태는 그래도 좋은 편이다.

 

아침에 흥분이 되는 것을 빼고 나면 다른 부작용은 거의 생각나지 않는다.

때때로 잠깐씩 졸리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은데 금년 여름도 거의 후반기로 접어드는 것 같다.

 

입추가 다 되어가는데 여름이 되면서 열이 올라서 무척 힘이 들었는데 가을이 오면 열이 내려갈 것이다.

그래도 금년 여름에 이만큼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다 음식 덕분이다.

 

음식을 골라서 먹지 않았으면 병원 신세를 몇 번은 졌을 것이다.

100% 음식관리를 했으면 이만큼 고생도 안했을텐데 나 혼자 음식을 해 먹는것도 아니고 식구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먹을때도 있고 사서 먹을수도 있고 해서 꼭 나에게 이로운 음식만 먹은 것은 아니다.

어쩌다 보면 뻔히 해로운 음식이라고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먹을 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