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음식

몸 상태에 따라서 국수만 먹어도 보약이 될 수 있다.

약이되는 음식 2016. 1. 26. 08:59

2003719일 토요일

 

아침 ; 비빔국수. 미나리. 씀바귀. 배추김치. 호박. 소시지. 생선조금.

점심 ; 열무 칙국수. 옥수수1. 배추김치. 깻잎. 멸치. 풋고추.

저녁 ; 칙국수. 콩국. 우무. 오이. 배추. 열무김치. 멸치. 풋고추. 미숫가루.

 

***** 몸 상태에 따라서 국수만 먹어도 보약이 될 수 있다. *****

 

어제 점심과 저녁에 국수를 먹었는데 어제저녁에 잠자리에 들기 전만 해도 발바닥에 통증이 심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발바닥 통증도 많이 없어졌고 몸도 가벼워지고 피로도 많이 풀렸다.

하루 저녁 사이에 몸 상태가 좋아져서 오늘 아침에도 국수를 먹었다.

 

어제 많이 피곤했던 것은 어머님 기일에 그제 거제도에 갔다가

어제 새벽에 돌아온 것이 피로가 쌓여서 어제 많이 피로했던 것 같다.

 

오전에는 발바닥에 통증도 견딜 만큼 조금 있었고 오전 중간에 트림을 몇 번을 했었다.

국수를 계속해서 먹었더니 이제는 뱃속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서 차가워 졌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배가 고팠는데 배가 고프다는 것은 아직도 뱃속에 열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점심에 칙국수를 먹었는데 아직까지는 차가운 음식을 더 먹어야 될 것 같다.

 

저녁때가 되면서부터 발바닥에 통증이 더 심해지고 졸음도 왔다.

피로도 쌓이고 체력이 떨어져서 저녁을 먹고는 푹 쉬었다.

 

요즘에 계속해서 국수를 먹는데 밥을 계속해서 먹을 때나 차이가 없다.

어떤 사람들은 가루 음식만 먹고 힘이 있느냐고 하지만 그렇지가 않다.

 

저는 음식을 알면서 요즘에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밀가루 음식만

계속해서 먹어도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고 건강에 전혀 지장이 없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믿어주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