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감이나 허기증에도 처방이 두가지가 있다.
2003년 7월 17일 목요일
아침 ; 쌀 조 보리밥. 가지. 배추김치. 오이. 미역냉국.
점심 ; 쌀밥. 떡. 닭고기. 배추김치. 깻잎. 막걸리. 참외.
저녁 ; 쌀밥. 홍어. 돼지고기. 미나리. 배추김치. 열무김치. 생선. 수박.
***** 공복감이나 허기증에도 처방이 두가지가 있다. *****
아침에 눈을 뜨니 발에 피로가 다 풀리지 않고 발에 통증이 조금 남아있었고 흥분도 되었다.
어제 보다는 흥분이 덜 되었는데 일어나서 조금 활동을 하니까 흥분이 많이 가라 않는다.
오늘은 잠을 늦게까지 잘 잤는데 어제 저녁에 졸린 것은
어제 새벽에 잠을 빨리 깨어서 저녁 늦게 졸았던 것 같다.
오전에도 약간에 허기증이 있었서 옆에 있던 과자를 조금 먹었다.
계속해서 약간에 공복감이 있었는데 오늘은 어머님 기일이라서 거제도에 갔다.
점심은 거제도에서 먹었는데 닭고기가 나와서 저는 닭고기는 조금만 먹고 밥을 먹었다.
평소에는 닭고기를 잘 먹었는데 공복감이 있어서 닭고기를 먹지 않은 것이다.
예전에 경험으로는 허기증이 있으면 많이 먹던가 아니면 고기를 먹었을 것이다.
사람이 허기가 생길때도 처방이 두 가지가 있는데 진짜로 음식을 못 먹어서 배가 고플 때는
아무런 음식이나 먹어서 배를 채워 주면은 배가 고픈 증상이 해소가 되겠지만
저와 같이 아침을 먹었는데도 먹고 나서 바로 배가고픈 것은 뱃속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허기증상이므로 열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은 오히려 더 큰 질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차가운 역할을 하는 음식을 먹어서 뱃속에 열을 식혀주어야 허기증이 해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