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는 컨디션이 좋고 하체는 컨디션이 나쁜데 발바닥이 너무 아프다
2003년 6월 10일 화요일
아침 ; 쌀밥. 돼지고기. 버섯. 배추김치. 파김치. 수박.
점심 ; 쌀밥. 장어구이. 배추. 파김치. 게볶음. 수박.
저녁 ; 쌀밥. 닭고기. 배추. 파김치. 오징어. 게볶음. 수박.
***** 상체는 컨디션이 좋고 하체는 컨디션이 나쁜데 발바닥이 너무 아프다.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새벽운동을 했는데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이틀을 계속해서 운동을 한 것이 얼마 만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제는 다섯 시가 안 되어서 눈을 떴는데 오늘은 다섯 시 5분 정도 에 눈을 떠서
조금 늦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새벽 운동을 하기가 싫어서 소변을 누고 다시 잠자리에
누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겨우 유혹을 뿌리치고 새벽운동을 하러갔다.
운동을 하러가면서 얼굴을 만져보니 살이 쪘는지 부었는지 통통했다.
몸도 무거워서 산에 올라가는데 힘이 들었는데 올라 갈 때는 힘이
들었지만 운동을 하고 내려 올 때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
역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매일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도 했다.
어제 오늘은 눈꺼풀이 떨리고 있는데 심하게 떨리지는 않고 미미하게 떨리는데
햇수는 조금 자주 떨리는 것 같고 전에는 눈꺼풀이 떨릴 때 좀 강하게
덜렸던 것 같은데 떨리는 증상이 조금 다르게 나타난다.
오늘은 머리는 맑은데 다리는 무겁고 머리는 개운하고 코도 시원하고
머리는 가볍다고 할까 아무튼 머리 쪽은 아주 좋은데 발바닥이 아프다.
발바닥이 불편하고 통증이로 인해서 일하기도 힘들고 서 있기가 매우 힘들다.
자꾸 앉아있고 싶고 누워있고 싶은데 아무튼 발바닥에 운동을 해야겠다.
발바닥 운동은 새벽에 일어나서 봉래산을 오르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